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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6쌍 계렬보도5]장백산,송화강 류역에 '조수'가 밀려든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11.12일 11:00
— 우리 성 ‘1주 6쌍(一主六双)' 고품질 발전전략 실시 (‘2대 벨트'편-상)

중공길림성위 11기 9차 전원회의에서는 길림이 대외개방확대를 가일층 추진하는 나팔소리가 다시 한번 울려퍼졌다.‘1주6쌍’고품질 발전전략중‘2대 벨트’중의 하나인 ‘대두만강 개발개방 경제대’를 구축하는 것은 우리 성이 개방발전을 실현하는 새로운 과업이자 새로운 목표로 되였다.

장춘신구, 중한 (장춘)국제협력시범구, 훈춘해양경제발전시범구는 곳곳에 생기가 차넘쳤고 길림에 쏠린 중량급 외자유치 대상들이 잇달아 성내 각지에 자리를 잡았다.

확대개방 길림사람들 진흥의 꿈 담아

20세기 90년대초, 심수 등 대외개방특구 및‘장강삼각주',‘주강삼각주' 등 우리 나라 남방의 많은 연해지역은 독특한 지리적 우세를 빌어 개방발전의 거세찬 물결을 일으켰다.

당시 사람들은 내륙에 위치한 원인으로 대외무역 의존도가 동북 3성 가운데서도 비교적 눈에 띄게 낮고 대외개방이 남들보다 반박자 느린 길림의 옛 공업기지를 보고 몹시 초조해하였다.

동북의 로공업기지를 진흥시키는 것은 국가의 기정 전략이였는데 이 기회를 빌어 2009년 11월에 장길도개발개방 국가전략이 실시되였다. 중국 두만강구역의 핵심지역인 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는 당시 우리 성의 장춘시, 길림시 일부 구역과 연변조선족자치주가 포함되였는데 동시에 이러한 곳은 우리 나라 변방개방의 중요한 지역으로 되였다.

‘일대일로’창의에서 우리 성은 북쪽으로 개방하는 중요한 창구로 확정되였다. 국내 대순환을 주체로 하고 국내와 국제 쌍순환을 서로 도모하는 새로운 발전구도에 어떻게 더 잘 융합할 것인가에 대해 길림사람들은 같은 생각을 하고 행동에 옮겼다.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을 시찰할 때 했던 중요연설, 중요지시정신을 시달하여 올해 7월 28일 성당위 11기 9차 전원회의에서《중공길림성위‘1주6쌍’고품질 발전전략을 전면적으로 실시할 데 관한 결정》을 심의통과하여 기존의‘1주6쌍’산업공간배치의 조정을‘1주6쌍’고품질 발전전략으로 격상시켰고 그 중에서도 ‘변경개발개방 경제벨트’,‘중국-몽골-러시아 변경개발개방 경제벨트’를‘대두만강 개발개방 경제벨트’로 통합하기로 했다.

“‘대두만강 개발개방 경제벨트'를 건설하고 중국 변경개방과 동북아지역 협력 중심 중추의 전방위적 개방구도를 적극 구축하는 것”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융합되고 동북아지역의 공동발전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대두만강국제협력을 심화하고 동북아시아협력의 새로운 모식을 모색하는데 유리하며 길림성의 전면적인 진흥과 전방위적인 진흥을 추진하여 대외개방의 새로운 구도를 형성하는데 유리하다. 또한 길림 연변지역의 경제발전을 추진하고 안정시키며 흥기시키는 것을 실현하는데 유리하다"고 성 상무청 변경개발개방처 처장인 원구군은 말했다.

포석을 갖추어 대문을 활짝 열어 발전 도모

다년간의 끊임없는 노력을 거쳐 우리 성의 대외 개방은 이미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대두만강 개발개방 경제벨트’는 훈춘 등 변경현(시, 구)의 전연창구역할을 부각시키고 장춘을 중심으로 장길도구역 개발개방의 우세를 발휘했다. 변방을 따라 개방하고 국가협력의 두 축선구역을 건설하여 련동발전구도를 형성하였는바‘대두만강 개발개방 경제벨트’의 미래발전 맥락이 뚜렷해졌다.

‘대두만강 개발개방 경제벨트’구축의 포석이 일사불란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성상무청에서는‘일대일로’의 대북 개방창구 건설을 인도로, 대내외 경제무역 협력확대를 핵심으로 하여 륙해련대운송 대외통로체계를 구축, 높은 수준의 개방중점 플래트홈을 건설, 장길도의 새로운 원동력을 방출, 지역내 산업전환을 승격, 대외무역 규모확대를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배치했다.

동시에 그들은 관련 정책조치를 제정하고 기초시설, 산업배치, 투자유치와 특별자금사용 등 방면에 편중하여 ‘대두만강 개발개방 경제벨트’를 길림의 진흥발전 륭성벨트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 변경지역의 개방 고지, 동북아지역협력의 중심축으로 구축했다.

통로는 ‘대두만강 개발개방 경제벨트’의 생명선이다.

우리 성과 유럽 도시가 서로 련결되는 중요한 통로로서 ‘장만구(长满欧)’운행렬차는 이미 유럽 10개 국가의 30개 철도중심역과 직접 결결되였으며 변경선에는 로씨아 경내의 80개 역에 련결되여 련결 국가와 지역이 가장 많은 중국-유럽 운행렬차로 되였다.

이와 동시에 이미 쌍방향 테스트를 끝낸 ‘장훈구(“长珲欧)'렬차가 훈춘철도항구를 경유하여 출입경하고 로씨아를 련결하여 최종적으로 유럽중심지로 진입하는 국제련대수송통로도 유럽의 많은 도시들을 경유한다.

중국-유럽 렬차가 동서 방향으로 놓인 류통‘다리'였다면 ‘훈춘-자루비노-청도'와 ‘훈춘-자루비노-녕파'로 이어지는 두 개의 국내외 항로를 통해 화물이‘남하북상'하는 쌍방향 통로가 구축된 셈이다.

현재 우리 성은 바다, 륙지, 하늘을 모두 망라한 복합운송무역 통로를 기본적으로 형성하여 물류운송 패턴이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

개방 플래트홈은 개방발전의 중요한 담체로 산업전이를 이어받는 의탁으로 된다. 취재과정에서 기자는 대두만강 개발개방 경제벨트 구역내 각 주와 시의 개방협력발전에 대한 열정을 실감할 수 있었다.

중한(장춘)국제합작시범구는 설립이래 의약의료, 광전정보 등 5개의 산업단지운영기구를 설립하여 산업발전과 산업사슬의 연장, 가치사슬의 향상을 추진했다. 현재 대송그룹 부화기지, TMS광학재료 생산기지 등 한국계 대상이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정식 개관 운영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한중도시관은 왕훙을 통해 선별전시관을 생방송하는 형식으로 글로벌 공급망 선별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훈춘종합보세구는 동북지역에서 해산물가공무역 업무량이 가장 많은 세관 특수감독구역으로 해산물가공무역, 목제품가공, 국제전자상거래 등 산업발전구도를 초보적으로 형성했으며 올해 상반기 무역액은 15억 1000만원을 달성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훈춘시가 크로스보더(跨境) 전자상거래 플래트홈을 통해 실현한 수출입 총액은 9억 8000만원인데 동기 대비 106% 성장했다.

시와 주가 련동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

개방형 산업체계 구축은‘대두만강 개발개방 경제벨트'의 기본내용이다.

장춘시는 ‘1주'의 역할을 적극 발휘하여 자신을 강화하고 크게 하는 동시에 중심지의 버팀목 역할을 크게 강화하여 협력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기반시설의 상호련결을 가속화하고 플래트홈의 상호역할을 서둘러 발휘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적극적으로 각 시 (주)와 련결하여 상하류 산업 사슬과 공급 사슬의 협동 배치, 깊이 있는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창춘의 복사 련동 능력을 부단히 제고하고 있다.

올해 들어 사평시의 해외 유치는 가속화되고 있다. 주요 책임자는 북경, 상해, 절강, 하남, 섬서 등지에 가서 적극적으로 정밀분대 투자유치를 전개했다. 그들은 길림-절강 지역 협력과 길림-섬서 지역간 교류협력을 세부적으로 실행하고 북경-천진-하북지역, 환발해 (环渤海) 지역 등 국가전략에 능동적으로 접목했으며 중점 산업 협력 련결, 중점 개방 플래트홈 협력을 전개하고 건설 체인, 보완 체인, 연장 체인, 강화 체인 대상을 서둘러 도입하여 국내 대순환에 적극 융합시켰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확고부동하게 개방의 카드로 대외향형 경제발전추진기제와 지역발전협조기제를 일층 보완하여 대외개방과 지역협력수준을 부단히 높였다. 통화시는 동북동부 현대화지역 중심도시 건설에 초점을 맞추고 길림통화국제내륙항무구의 산성항구 융합발전과 통화의약고신구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했다.

성상무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전 성의 대외무역 수출입 형세는 화물 수출입이 1187억 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하였고 증가률은 전국보다 5%나 높아서 동북 3성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같은 기간 우리 성이 실제로 리용한 외자는 6억 5,600만 딸라로 28.3% 증가하여 전국 3.14%보다 높았고 증가 속도 역시 동북 3성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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