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5일 경동애심녀성협회 창립 및 회장 취임식이 200여명 내외빈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미옥사회자의 사회로 삼하시 연교 신월호텔에서 개최하였다.

　　경동애심녀성협회는 김정순 명예회장의 발기와 북경애심네트워크 리령회장의 지지하에 지난 4월16일에 설립되여 근 몇달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비영리성 공익 민간단체로서 이번에 정식으로 고고성을 울리며 출발을 했다.

　　경동애심녀성협회는 북경 동부권(三河市,燕郊,大厂,香河)에서 생활하고 사업하고 있는 조선족 녀성들이 조화로운 화합과 자선공익,차세대양성,민족문화 및 지역사회와 민족사회발전에 대한 기여를 취지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제창에 이어 전국애심포럼 회가 열창,내외빈 소개,명예회장 환영사,신임회장 위임장 발급,회기전달,신임회장 취임사,각부서 위임장 발급,협회 활동 동영상 감상,래빈축사,협찬명단 소개,감사패 전달,공로패 전달,표창장 전달,테이프 컷팅식 등 식순으로 진행되였다.

　　김정순 명예회장은 다망한 와중에도 경동애심녀성협회 창립식에 자리를 빛내준 내외빈과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나서 "경동애심녀성협회는 전국애심녀성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경제 발전의 주력이 되고 우리민족의 우량한 전통을 발양하여 시대적 개척정신과 안목을 갖춘 녀성단체로 도약하기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형제지회와의 협력을 다져나갈것이며 회원간의 교류와 공동발전을 이어갈것이며 지역사회의 기타 단체와 상호관계와 존중을 바탕으로 화합의 장을 열어 연교 녀성들이 리더로서 하나로 뭉쳐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임식에서 김정순 명혜회장과 북경애심네트워크 리령회장이 각각 경동애심협회 김경자 신임회장에게 임명장과 애심회기를 전달하였다.

　　경동애심협회 회장단 핵심 주요성원들로는 명예회장 김정순, 신임회장 김경자,리사장 강명숙,수석부회장 정옥.문화원장 김련옥이다.

　　김경자 회장은 취임사에서 선배님들이 다져놓은 좋은 무대에서 좋은분들과 좋은 경험을 쌓고 좋은일을 하고 싶다고 하면서 경동권 애심단체로서의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것을 결심하면서 사회각계의 많은 지지와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이어서 김경자 회장이 회장단과 운영진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강명숙 리사장이 리사단에 위임장을 수여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전국애심녀성포럼 의장 전경숙,전국애심녀성민족공익기금 리사장 류필란,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회장 리령,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회장 리경자,월드옥타 북경지회 회장 김현욱,월드옥타 삼하지회 회장 윤인철 등 단체의 대표들은 경동애심녀성협회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격려의 축사와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감사패,표창장,테이프 컷팅식에 이어 진행한 축하공연은 행사의 분위기를 보다 돈독하고 설레이게 하였다.

　　경동애심녀성협회는 그동안 배구,배드민턴 체육활동과 노래교실,시랑송교실,민족춤,현대무 등 활동을 정기적으로 조직해왔고 6.1아동절을 맞이하여 어린이 무료시력 검사,어버이날을 맞아 로인협회봉사 활동,불우이웃 돕기 애심바자회 그리고 중양절을 맞아 손수만든 떡과 김치를 이웃에 전하기 등 자선공익활동을 조직하여 왔다.

　　또한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의 여러가지 행사에 참가하면서 우수한 단체문화를 배우기 시작했고 특히 올해 심양에서 개최된 전국애심녀성포럼에도 참가하여 조선족녀성들의 파워와 민족후대들을 위한 기여 및 민족문화활동을 위한 멋진 리더십을 경험하면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