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이 13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올림픽서밋선언은 북경올림픽을 지지하고 스포츠정치화를 반대하는 국제스포츠계의 공동된 목소리를 냈다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2월 11일 화상으로 개최한 제10회 올림픽서밋에는 바흐 IOC위원장과 주요 국제단일종목스포츠련합회 위원장 등 국제스포츠계 책임자들과 중국, 러시아, 미국 등 올림픽 관련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일부 국가들의 북경동계올림픽 보이콧에 대해 서밋은 선언을 발표해 올림픽스포츠와 스포츠를 정치화하는 행위를 단호히 반대함과 더불어 국제올림픽, 올림픽스포츠에서의 정치적 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왕 대변인이 전했다. 그는 선언은 북경올림픽을 지지하고 스포츠 정치화를 반대하는 국제스포츠계의 공동된 목소리를 냈다며 일부 국가들이 국제사회의 대립면에 서서 북경동계올림픽을 리용해 정치쇼를 벌이려는 시도는 인심을 잃고 반드시 실패한다는 것임을 또 한번 증명했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