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저녁, 제16회 중국장춘영화제 페막식 및 시상식이 장춘시에서 거행되였다. 국내 영화계의 허다한 제작, 감독, 배우, 전문가,학자 등 신구 력량 대표들과 장춘시의 광범한 영화팬들이 함께 5일 동안 펼쳐진 다채로운 영화축제를 응원했다. 이날 있은 시상식에서 영화 《장진호》가 최우수 작품상을 받아 안았고 영화 《섬을 지키는 사람》, 《중국 의사》가 심사위원회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 길림성정부에서 주최하고 장춘시정부가 주관한 제16회 중국장춘영화축제는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장춘시에서 펼쳐졌다. 올해부터 2년에 1회 열리던데로부터 매년 열리는 축제로 바뀐 중국장춘영화제는 총 133편의 출품작을 공모해 초심을 거친 뒤 16편의 우수작을 ‘금록상'(金鹿奖)에 선정했다.

중국장춘영화제는 새 중국 창건이후 가장 처음 도시 이름으로 명명한 영화축제인바 지금까지 15회에 걸쳐 29년간의 세월을 성장해 왔으며 장춘시의 아름다운 도시 명함장으로 되였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