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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조업 '대국'에서 '강국'으로, 질적 발전 박차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1.12일 15:32



  중국이 제조 대국에서 강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 9년여 동안 ▷제조업의 공급측 구조 개혁 ▷혁신 드라이브 ▷제조업의 질적 성장 등을 적극 추진했다. 이어 ▷자주 혁신 강화 ▷산업 기반 고도화 ▷산업사슬 현대화 등을 통해 기반을 다졌다.

  신명(辛鳴) 중앙당학교 교수는 2012년 11월 '제18차 당대회' 이후 중국 제조업 지위와 경제기반이 공고해졌다며 제조업이 경제의 질적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우선 중국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2012년 16조9,800억원에서 2020년 26조 6천억원으로 증가해 11년 련속 세계 1위를 유지했다. 중국 제조업의 부가가치가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2.5%에서 30% 가까이 늘었다.

  경쟁력도 강해졌다. '세계 500대 글로벌 기업'에 포함된 중국 산업 기업은 73곳으로 집계됐다. 이어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专精特新) 기업 4만여 개, '작은 거인(小巨人·첨단기술에 중점을 두고 개발 초기 단계에 있는 소규모 기업)' 기업 4천700여 개가 육성됐다.

  연구개발(R&D)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2020년 규모이상(년간 매출 2천만원 이상) 기업의 연구개발(R&D) 기관 수와 R&D 지출액은 모두 2012년보다 두 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효 특허 출원수도 두 배 이상 증가해 산업 혁신 능력이 질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4차 5개년' 계획 기간 새로운 발전 단계에 들어선 중국 제조업은 더 큰 도약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중국은 ▷제조업 기업 연구개발 비용 추가공제 비율 확대 ▷혁신형 기업에 대한 금융기관 지원 확대 ▷제조업 전면 개방 ▷지재권 보호 강화 ▷시장화·법치화·국제화된 비즈니스 환경 조성 ▷공급사슬의 국제협력 심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 방침이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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