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빙둔둔’과 북경동계장애인올림픽 마스코트인 ‘설용융’이 주연을 맡은 애니메이션영화 《우리의 동계올림픽》이 전국에서 상영되고 있다. 관중들은 스크린을 통해 이 두 사랑스러운 마스코트의 열연을 볼 수 있다.
북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의 소개에 따르면 이 영화는 2월 19일부터 전국 각지의 영화관에서 상영된 이래 북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의 열기를 입어 많은 관중 특히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북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모습을 드러낸 ‘빙둔둔’이 손을 흔들며 고별하던 장면은 수많은 관중들의 마음속에 각인됐다. 조사연구에 따르면 많은 관객들이 이 영화를 한번 더 관람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영화 《우리의 동계올림픽》은 사랑스러운 ‘빙둔둔’과‘설용융’이 《천궁을 소란시키다》의 주인공 손오공과 《큰 귀의 도도》의 주인공 호도도를 비롯한 50여개의 중국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만나 엮어가는 ‘단결, 리상, 용기, 도전’에 관한 여러가지 에피소드들로 묶어졌다. 영화에는 많은 경전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몇 세대 관객들의 어릴 적 기억을 불러일으키며 꿈을 좇는 용기와 그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정신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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