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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동계패럴림픽 페막, 습근평 등 당과 국가 지도자 페막식 출석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3.14일 15:54
  북경 2022년 동계페럴림픽대회 페막식이 13일 저녁 국가체육장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왕기산 등 당과 국가 지도자 그리고 국제페럴림픽위원회 파슨스 주석이 페막식에 참가했다.



  북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페럴림픽은 모두 훌륭했다. 북경 동계올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북경 동계페럴림픽은 특출한 경기 배정과 완비화한 장애인 편의시설, 인성화한 봉사로 선수들과 감독,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찬사를 받았다.

  지난 9일동안 46개 나라와 지구에서 온 근 600명 장애인 선수들은 격정을 만끽하면서 치렬한 경기를 치렀으며 자강불식과 락관적이고 진취적인 정신을 보여주었다. 중국선수단은 금메달 18매, 메달 71매로 금메달 순위와 메달 순위 모두 첫자리에 차지하며 동계 페럴림픽대회 참가 사상 최상의 성적을 거두었다.

  어둠이 깔린 국가체육장은 조명빛으로 오색찬연했고 작별의 아쉬움으로 가득찼다.

  “평화- 운명공동체” 음악속에서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 녀사가 파슨스 주석 등 인사들과 함께 주석대에 올라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현장에서 뜨거운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우아한 음악속에서 페막식 첫 공연 “뜨거웠던 순간”이 시작됐다. 체육장 중앙의 초대형 지면 스크린에 축음기 한대가 나타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출연진이 함께 천천히 전축 바늘을 움직였고 반짝반짝 음반이 빛을 뿌리며 돌아가기 시작했다. 9일간의 뜨거웠던 경기 순간들이 하나하나 스크린에 나타났다.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장엄한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주악속에서 진붉은 오성붉은기가 상공으로 서서히 올랐다.

  축음기의 금빛 음반은 빛나는 별하늘의 청색 지구로 바뀌였고 경기에 참가한 대표단 국기들이 등장해 오색령롱하고도 환락의 바다를 연출했다.

  새로 당선된 국제페럴림픽 조직위원회 선수위원회 두명 위원이 무대 중앙에서 6명 자원봉사자 대표들에게 꽃을 건네며 경의를 표하며 자원봉사자들의 근면한 기여에 감사를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적이고도 세심한 봉사 화면이 대형스크린에서 방영됐다.

  부드러운 음악소리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 출연진의 “사랑의 감화” 공연이 관중들의 심령을 뜨겁에 울려주었다. 장애인 첼로연주가의 국제페럴림픽위원회 회가 연주와 함께 회기가 서서히 내려졌다.

  국제페럴림픽위원회 회기 인계식이 시작되였다. 북경시 시장 진길녕이 회기를 국제페럴림픽위원회 파슨스 주석에게 넘겨주었다. 파슨스 주석은 회기를 차기 페럴림픽대회 개최도시인 이딸리아 밀라노시의 부시장 스카부조와 코르티나담페초시의 시장 게디나에게 넘겨주었다.

  현장에서는 이딸리아 국가와 함께 이딸리아 국기가 게양되였다. 대형스크린에는 차기 동계페럴림픽대회 개최도시의 단편 영상 “우리는 빛”이 방영됐다.

  이어 북경동계페럴림픽위원회 채기 주석이 축사를 했다. 채기 주석은 잊지 못할 지난 9일간 세계 각 지에서 온 선수들은 강인한 의지로 페럴림픽의 꿈을 이루었고 락관적인 자세로 진취하는 인생 태도, 평등 자강의 생명 존엄, 완강히 싸우는 정신적 힘을 과시하면서 온 세계가 동계페럴림픽대회의 독특한 매력을 실감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체 봉사보장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노력이 검소하고 안전하며 다채로운 동계 페럴림픽대회를 이루어냈다. 앞으로도 “용기, 결심, 격려, 평등”의 페럴림픽의 가치관을 계속 발양해 장애인 사업의 보다 큰 발전을 함께 추진하고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국제페럴림픽위원회 파슨스 주석이 축사를 했다. 파슨스 주석은, 북경동계페럴림픽대회는 세인들의 경탄을 자아냈고 안전하고도 믿음직하며 다채로우면서도 특별한 경기를 보여주었고 향후 동계페럴림픽대회를 위해서도 좋은 모범을 보여주었다.

  파슨스 주석은 동계페럴림픽 운동강국에 이름을 올린 중국에 축하를 표하고 북경동계페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중국페럴림픽위원회, 중국정부와 중국 전체 인민들에게 사의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파슨스 주석은, 북경 2022년 동계페럴림픽대회의 페막을 선포하고 4년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에서 다시 만날 것을 호소했다.

  장애인들이 미소짓는 순간이 담긴 화면이 한편의 단편 영상을 만들며 작별의 시간을 열었다. 잊지못할 기억을 담은 화면들이 축음기를 통해 재현됐고 “눈꽃”의 선률속에서 “큰송이의 눈꽃” 조형의 주홰불이 천천히 꺼졌다.

  시각장애인 합창단 어린이들의 맑은 노래소리속에서 “북경2022” 문구가 적힌 불꽃이 체육장 상공에 피여올랐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전국인대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국무위원, 최고인민법원 원장,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 전국정협 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페막식에 참가했다.

  국제페럴림픽위원회 책임자 등이 페막식에 참가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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