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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대성 길림, 봄갈이 준비 힘차게 밀고 나간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03.26일 20:09
이른 봄 3월, 코로나19 전염병이 동북흑토지핵심구에 자리한 길림성을 습격했다. 여러개의 전국적 알곡생산 대현이 영향을 받았다……

동북 농민들의 봄갈이 준비는 춘분이 지나면 고봉기를 맞는다. 전염병 예방통제 형세가 여전히 심각하지만 농사철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전염병 형세하에서 봄갈이 준비의 난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는 길림성이 올해 알곡 생산을 보장하는 데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 흑토지에서 농자재 생산기업들은 봉페관리를 하며 생산을 멈추지 않았다. 종자와 비료를 만재한 차량들이 록색통로를 통해 농촌 마을을 질주하며 농자재들을 촌민들의 집집마다에 보내고 있다. 집에 있는 농민들은 인터넷을 통해 농업기술 지식을 교류하고 배우고 있다.

농사 준비 물자들은 어떻게 보장하나?  

3월이면 흑토지는 일년중 가장 바쁜 시절인 봄갈이를 맞이한다. 그러나 갑자기 들이 닥친 전염병은 이 절주를 흐트러지게 했다. 정태관리, 교통관제, 마을 검문소 설치…… 소란스럽던 도시와 바삐 보내던 시골은 순간적으로 조용해졌다. 그러나 농사철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농민들의 농사 준비 자금은 어떻게 할 것인가? 농자재 기업은 제시간에 화학비료 생산을 완성할 수 있을가?

농사 준비시기는 바로 농민들이 자금을 수요할 때이다. 전염병이 발생한 뒤 은행 신용대출 인원은 마을에 내려가지 못해 대면 조사와 계약 대출을 해 줄 수 없었다. 농업은행은 즉각 길림성에서 단순 버전(极简版)의 대출 조작 절차를 내놓았다. “오프라인 + 온라인”경로를 통해 신용대출 인원은 전화로 농민들을 지도해 휴대폰으로 원격 영상으로 서류를 작성하게 하고 새로운 대출금을 신청 사용하도록 했다.

얼마전, 공주령시홍곤가정농장 책임자 왕만도는 농자재 구매에 100만원이 모자랐다. 전염병으로 마을을 벗어날 수 없어 머리를 앓던 왕만도는 현지 농업은행에 련락했는데 뜻밖에 4일만에 대출금을 손에 쥐게 되였다. “평소에 내가 은행에 가서 대출 받을 때보다 속도가 더 빨랐다.” 왕만도는 이렇게 말했다.

2월이래, 농업은행이 길림성 농가의 봄갈이 생산 준비를 위해 준 대출은 루계로 23억원에 달한다. 3월 말이면 이 은행은 60억원의 대출금을 내보내 광범한 농가와 신형 경영주체의 농사 준비 생산을 지지하게 된다. 길림성 전성 농사 준비 생산 자금은 이미 80% 이상을 조달되였다.

농업기술양성은 어떻게 하나?

새로운 농업정책 해석, 보호성 경작의 기술요령 교류, 파종기 수리와 보수 지도……이전에는 농사 준비 시기가 되면 각 지역 농업 기술 전문가들은 마을과 농가에 들어가 대규모 알곡 생산 농민들과 얼굴을 맞대고 교류하고 문제에 해답을 주어 흑토지에는 농업기술 학습의 고조가 일어났다. 그러나 올해는 대면은 하지 못하지만 길림성 각 지역의 농업기술 양성은 여전히 생동하고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농민들은 방에 앉아 “클라우드 농사준비”를 하고 누리고 있다.

최근, 길림성농업농촌청은 “길농운(吉农云)”플래트홈으로 “길림성 중부 벼파종 및 모내기 기술”온라인 양성 프로그람을 생방송했다. 농민들은 적극적으로 여기에 참여했고 앞다투어 메시지를 남겼다. 온라인 생방송 프로그램의 클릭수는 연인원 12.1만명에 달했다.

온라인 양성 외에도 적지 않은 농민들은 집에서 손가락을 움직여 토지류전과 농업기계 구매를 완성했다. 그들은 모두 “운법보” 덕분이라고 말한다. 최근, 덕혜시 동태향 동이촌 농민 장국명은 휴대폰으로 길림성 농촌 재산권 교역 플래트홈에서 신청, 입찰, 결제를 거쳐 반시간도 안되는 사이에 50여무 경작지의 류전을 완성, 진정으로 “클라우드 농사준비”의 편리를 체험해보았다. “이전에 이맘때면 나는 촌마다 다니며 농민들과 토지 류전 계약을 쓰며 며칠간 보냈다.”고 장국명은 말했다.

2021년 4월 이래, 길림성은 성, 시, 향, 촌 “일체화”농촌 재산권 류전 교역 플랫폼 건설을 통해 농민, 가정농장, 농민합작사를 인도해 소유하고 있는 토지 등을 교역하게 했다. 플랫폼은 농촌 토지 류전, 림지 등 자원의 하도급(发包), 공정건설 입찰, 화물 및 봉사 구매 등을 위해 온라인 교역 봉사를 제공했다.

덕혜시 동태향 농업경영관리소 소장 우해연은 온라인 플래트홈을 통해 토지 경영권의 공개 입찰을 하는 것은 교역의 공신력을 향상시키고 정보의 포괄면을 확장하여 농민에게 편리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3월 이래, 길림성에서 농촌 재산권 류전 교역시장에서 토지 류전한 항목은 이미 2,131건이 거래되였고 면적은 6.3만무에 달한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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