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남경리지항위안소 옛터 진렬관(중국 침략 일본군 남경대학살 희생 동포 기념관 분관)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이 진렬관의 직원은 호남성에서 일본군 ‘위안부' 제도 피해 생존자 3명을 새로 확인했다.
탐방에 참여한 남경리지항 위안소 옛터 진렬관 직원의 소개에 따르면, 일본군이 호남성을 침공했을 때 몇몇 로인들이 일본군에게 끌려가 강제로 ‘위안부'로 전락되였다. 그들은 그 때문에 생육 능력을 상실했거나 평생 미혼으로 살았다.
101세의 방할머니는 호남성 평강 사람이다. 18살에 아이를 출산하고 산욕기가 끝나기도 전에 그는 일본군에게 끌려갔다. 납치된지 8일 후에 방할머니가 집에 돌아왔을 때 그의 아이는 먹을 젖이 없어 이미 굶어죽었다. 일본군의 만행으로 방할머니는 출산 능력을 잃었다.
95세의 구할머니는 호남성 평강 사람이다. 1941년 10월, 일본군이 구할머니의 외가집이 있는 마을을 지나고 있었다. 당시 14살이던 구할머니는 귀가 들리지 않아 미처 도망치지 못하고 일본군에게 끌려가 성폭행을 당했다. 이 때문에 구할머니는 출산 능력을 잃었다.
91세의 심할머니는 호남성 장사 사람이다. 70여년전, 일본군이 심할머니의 집 근처 산요지로 내려와 현지 사찰을 거점으로 삼았고 마을 사람들이 줄줄이 도망쳤다. 당시 13세였던 심할머니는 도주길에 일본군을 만나 절에 끌려갔다. 일본군이 후퇴한 후에야 심할머니는 가족들이 찾아와 구출했다. 당시 돌이킬 수 없는 경력 때문에 그녀는 평생 시집가지 않았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