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지난 2020년 7월 11일 할빈에서 열린 한 취업설명회에서 구직자가 설명회 직원에게 문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흑룡강성 할빈시가 대졸자의 현지 창업·취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흑룡강성 내 14개 대학의 인재 워크스테이션 계약식이 최근 할빈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에서 열렸다. 대학 인재 워크스테이션이 구축되면 대졸자의 현지 창업·취업을 촉진하고 과학기술 연구 성과 활용을 이끌어 경제 발전을 위한 인재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할빈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은 대졸자의 창업·취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 할빈 취업 지도, 인재 내비게이션, 더우인(抖音) 등의 공공 서비스 플랫폼과 할빈시 인력자원서비스산업단지의 각 인력자원서비스기관이 취업설명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대졸자에게 관련 정책을 홍보하고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계약식은 인재 워크스테이션의 서비스 범위를 성(省)으로 확대하려는 할빈시 정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할빈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은 기존 11개의 대학 인재 워크스테이션을 기반으로 흑룡강성 내 14개 대학교와 추가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워크스테이션의 규모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장기적 효과를 위한 사업 메커니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