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농황조사에 따르면 전국 올벼 수확이 이미 절반 이상 완료되였고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남방의 벼 재배 지역은 두가지 수확의 바쁜 계절에 접어들었다. 각지는 새 품종, 새 기술로 풍작을 거두었다.
강서성 남창시 신건구에서 43만무 올벼가 무르익었다. 알곡재배업자 오건홍은 한창 고속 수확기를 리용해 올벼를 다그쳐 거둬들임으로써 늦벼 모내기를 위해 시간을 쟁취했다.
호북성 황강시 회수현에서는 만무 논에서 올벼를 수확하기 시작했는데 6~7대의 련합수확기가 공동으로 수확진척을 다그쳐 황금낱알들이 창고에 들어갔다.
절강 서안시 천정양 알곡생산기능구에서 이른아침부터 서안시 모 농업전문합작사 농민들이 바삐 보내고 있다. 5월-6월의 집중 강우 날씨의 영향으로 올벼의 수확시간이 지난해에 비해 한주일 남짓이 미뤄졌다. 합작사 책임자 황조해의 소개에 따르면 합작사에서 1100여무의 올벼를 도급해 재배했는데 농업전문가의 추천하에 그중 700여무의 논밭에 품질이 좋은 ‘중조18’를 재배했는데 이 품종은 조숙, 다수확 특징이 있어 올해 불리한 날씨의 영향하에서도 작황은 기본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다. 현재 서안에서 이 우량벼 품종을 재배한 면적이 2만여무에 달한다.
알아본 데 의하면 올해 절강성 올벼 최저 수매가격이 지난해보다 3원 올랐다. 서안시 올벼 주문장려금 표준은 50킬로그람당 30원으로서 올벼 수매가격이 최근 들어 최고치를 기록해 농민들의 걱정을 덜어주었다.
중앙인민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