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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야구] '숙명의 라이벌전' 한일전, 6일 목동구장서 열린다

[기타] | 발행시간: 2012.09.04일 13:41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기다리던 한일전이 성사됐다.

한국청소년야구대표팀(이하 한국)과 일본이 결선리그에서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각각 A조와 B조에 속해 조별리그를 치른 한국과 일본이 오는 6일 목동구장서 격돌하게 됐다.

당초 결선리그 첫날인 5일 한일전이 열릴 가능성이 높았지만 한국과 일본 양국에 모두 생중계되는 방송 일정상 6일 야간 경기로 최종 결정됐다. 중계는 SBS ESPN이 한다.

일본은 대회 첫날인 지난달 31일 캐나다에 5-3으로 앞서다가 9회말 호지스에게 동점 투런 홈런을 허용한 뒤 연장 10회말 승부치기에서 투수 감바라 유가 끝내기 폭투를 범해 5-6 역전패했다.

하지만 다음날인 1일 대만전서는 에이스 후지나미 신타로의 2피안타 13탈삼진 완봉투로 2-0 완승을 거뒀다. 후지나미는 197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고 구속 153km의 직구와 슬라이더로 봄, 여름 고시엔대회에서 소속팀 오사카 토인고를 우승으로 이끈 초고교급 투수다. 일본은 대만에 이어 파나마, 이탈리아를 연파하며 무난히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한국은 대회 첫 경기인 지난달 31일 베네수엘라전에 에이스 윤형배를 조기 투입하는 등 총력전을 펼친 끝에 2-1로 신승한 뒤 미국, 호주를 연파하며 예선리그 최강의 전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정훈 감독의 안정된 투수 운용을 바탕으로 경기를 거듭할수록 공-수-주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한일전은 결승 진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내년 3월 열리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을 앞두고 18세 이하 청소년들이 먼저 맞붙게 돼 관심이 집중된다. 일본은 1, 2회 WBC 모두 준결승과 결승에서 한국을 좌절시켰다. 청소년들이 형들을 대신해 설욕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사진=한국청소년대표팀 ⓒ 대한야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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