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원시는 길림성에서 양말산업으로 유명하다. 료원양말산업단지에 위치한 덕맹오양말공장의 새로 건설한 5G 디지털양말실험공장에 들어서면 공장 내 204대의 디지털자동화기계가 고속으로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통적인 양말공장 내부의 풍경과는 달리 공장 내 화면을 통해 양말기계의 각종 데이터와 생산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공장의 주요 포인트는 지능화다. 실험공장 내에는 40여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여 있으며 카메라를 통해 직원과 고객은 언제든지 모바일앱으로 생산 상황을 볼 수 있고 심지어 주문 작업까지 완료할 수 있어 인력을 절약하면서 생산 효률성을 높일 수 있다.
지능화 양말생산기계 표준화 공장 프로젝트는 설립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섬유장비연구개발쎈터 건설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를 전환하고 표준화 공장 10개를 건설하여 지능화 양말생산기계 및 보조설비 1,000대, 지능화 플래트홈 소프트웨어 10대로 양말 생산의 지능화를 실현했으며 년간 8,000만컬레의 고급양말을 생산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지능화 공장은 5G 기술로 ‘전신무장'을 하게 되는바 전 과정 디지털화 관리, 원격 제어 및 지능화 생산 배치 등을 실현할 수 있으며 료원시의 산업 전환 및 업그레이드, 혁신과 창업 나아가서 동북지역 산업의 새로운 활력소 육성과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과 시범적 의의가 있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