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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조선족련합회,2023년 새출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2.28일 09:37
  2023년은 정말 특별한 한해인 것 같다. 코로나19사태속에서 회복한 일상은 더없이 활기차 보인다.

  광주조선족련합회 회장 김철,광주조선족련합회 리사장 이용철,주 광주 대한민국 부총령사 박남수,주 광주 코트라 한국무역관 김주철 관장,월드옥타광주지회 이수림 지회장,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회장 황남철,광동성녀성협회 김영회장,광주 각 지역 협회 협회장 심용,전경호,김민택,김옥화,권덕용,윤수철 및 광주조선족련합회 명예회장 김철룡 등 광주조선족사회의 발전과 단합에 헌신하고 있는 리더들과 광주조선족련합회 회원 총 230여명이 참석한 광주조선족련합회 신년회가 2월25일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신년회는 다시 한번 광주조선족련합회 김철회장과 운영진들의 운영방침중에 하나인“어르신들을 존경하고 광주지역의 우리민족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자"는 취지가 잘 반영된 행사였다.이날 행사는 광주조선족골프협회 회장 박영석씨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고향을 떠나 광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민족의 향수를 달래주고자 행사를 위해 특별히 모셔온 우리민족의 유명한 가수인 임향숙씨의 노래로 열었다.

  언제 들어도 흥겨운 임향숙가수의 “새봄의 메아리”노래는 행사의 첫시작부터 장내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였다.이어서 김철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환영사에서 김철회장은 다망한 가운데 광주조선족련합회신년회에 참석해주신 래,외빈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련합회 성립 5주년을 맞이한 해의 신년회인만큼 참으로 의미가 깊다면서 오늘날 련합회의 발전에는 모든분들의 지지와 성원을 떠날수 없다면서 새로운 한해에도 광주조선족련합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같이 뭉치고 단합되여 광주조선족사회의 발전 그리고 협회 모든 회원 모두의 성장을 이루어나가는 획기적인 한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기원하였다.또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 광주조선족련합회도 모든 분들의 “디딤돌”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약속하였다 .

  주 광주 대한민국총령사관 박남수 부총령사와 주 광주 코트라 한국무역관 김주철 관장은 축사에서 광주조선족련합회가 광주 한민족사회에서의 역할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앞으로도 련합회가 김철회장의 주위로 뭉쳐 광주우리민족사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2023년 새로운 한해 련합회 모든 분들이 더욱 단합하고 발전할것을 희망하였다.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황남철 회장은 광동성조선족사회에서 모든 행사가 있을때마다 물심양면으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김철 회장과 운영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상호교류하면서 같이 발전해나가자고 말씀하였다.

  이용철 리사장의 2022년활동보고와 2023년 운영계획보고 들으면서 다시 한번 련합회의 운영방침인 “효”를 주제로 광주조선족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하여 얼마나 수고하였는지를 알 수 있었다 .

  2022년 5월 4일 광주개발구조선족협회(초대회장:장걸)와 2023년 2월 12일 청원조선족협회(초대회장:전경호)를 설립하여 광주개발구와 칭웬지역의 조선족사회에 하나의 구심점을 만들어주었고,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김철 회장은 련합회운영진들과 함께 광주조선족로인협회와 청원조선족로인협회에 대한 “효” 방문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25일 행사의 현장에서도 언제나 광주지역의 모든 후배들의 행사현장에 로인협회회원들을 조직하여 축하공연을 진행하여 주신 광주로인협회 권덕용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이날 행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특히 광주조선족사회를 이끌고 있는 각 협회 협회장들의 건배사는 리더들의 센스가 돋보였다.

  연변가무단에서 온 임향숙 등 가수들도 행사내내 흥겨운 노래가락으로 광주에 거주하는 조선족들의 고향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달래주었으며 광주 고향예술단은 기교높은 가야금연주와 장고춤으로 장내의 감탄을 자아냈다.이를 통해 조선민족은 춤과 노래를 잘하는 흥겨운 민족일뿐만아니라 고향을 떠나 있어도 민족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이렇게 언제나 마음과 행동으로 협회와 회원들을 위하는 광주조선족련합회의 운영진들이 있기에 광주조선족련합회의 미래는 더욱 빛날것이며 민족 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다!

  출처:광주조선족련합회 홍보부 박미선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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