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녀자 스누커(斯诺克) 세계경기대회가 4일 타이 방코크에서 결속되였다. 19세의 중국 선수 백우로가 결승전에서 총성적 3대6으로 본토 선수 슬리파폰에게 패하며 개인의 첫 세계경기대회 준우승의 성적을 수확했다.

이번 경기에는 도합 51명의 선수가 참가, 소조경기에서 백우로는 4전 전승의 성적으로 진급했으며 도태전에서 량호한 컨디션을 발휘하며 준결승에 진입했다. 백우로는 준결승에서 12회 세계경기대회 우승인 에반스와 격돌, 1대3으로 뒤진 불리한 상황에서 내리 4경기를 이기며 최종 5대3의 성적으로 결승전 티켓을 확보했다.

결승전이 시작된 후 백우로는 2대0으로 앞서나가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슬리파폰이 2대2로 따라붙으며 성적을 다시 원점으로 되돌렸다. 다섯번째 판에서 백우로는 재차 승리하며 우세를 가져오는 듯했지만 슬리파폰이 남은 4경기 모두 련승하며 6대3의 성적으로 최종 우승을 하고 백우로는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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