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출판된 제8기 《구시》잡지는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의 중요한 문장 〈새로운 발전구도를 다그쳐 구축해 미래발전의 주동권 장악하자〉를 발표했다.

문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 나라 14억여 인구가 전체적으로 현대화 사회에 진입한다는 것은 그 규모가 현유 발달국가의 인구 총합을 초과한 것으로 그 어려움과 복잡성은 전례가 없다. 반드시 발전의 주도권을 자신의 손에 확고히 장악해야 한다. 우리 나라는 초대 규모의 경제체이다. 초대 규모 경제체는 내부 순환이 가능하며 또한 반드시 내부 순환을 실현해야 한다.

새로운 발전구도를 다그쳐 구축하는 것은 두번째 백년 분투목표의 실현, 발전과 안전의 종합적 고려에 립각해 내린 전략적 결정이며 미래 발전의 주동권을 파악하는 전략적 포치라는 점은 사실로 충분히 증명되였다. 우리는 새로운 발전구도를 다그쳐 구축해야만 우리 나라 경제 발전의 기반을 튼튼히 다질 수 있고 발전의 안전성, 안정성을 증강할 수 있으며 각종 예견할 수 있거나 예견하기 어려운 광풍 폭우 속에서, 거칠고 사나운 파도 속에서 우리 나라의 생존력, 경쟁력, 발전력, 지속력을 증강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과정이 지체되거나 중단되지 않도록 보장할 수 있으며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 건설하는 목표를 승리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

문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2년여 동안 새로운 발전 구도를 꾸준히 구축하여 일부 성과를 거두었으며 사상상 공감대가 지속적으로 결집되고 업무 기반이 지속적으로 다져졌으며 정책 제도가 지속적으로 개선되였다. 하지만 여전히 몇가지 두드러진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 총체적으로 볼 때 새로운 발전구도를 전면적으로 구축하려면 아직도 책임이 무겁고 갈 길이 멀다.

새로운 발전구도의 구축을 가속화하려면 2개 차원에서 연구하고 배치해야 한다. 첫째, 우리 나라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취약점을 보다 대상성 있게 보완해 국민경제의 원활한 순환을 확보해야 한다. 둘째, 국내 대순환의 내생동력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국제경쟁력을 제고하여 국제순환에 대한 흡인력과 추진력을 증강해야 한다.

문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반드시 문제해결의 방향과 계통관념을 견지하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다그쳐 구축하는 것을 제약하는 주요 모순과 문제를 힘써 타파하며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실천혁신과 제도혁신을 추진하며 끊임없이 우세를 발휘하고 취약점을 보완하며 허점을 보완해야 한다.

첫째, 내수확대를 더욱 잘 통합하고 공급측 구조성 개혁을 더욱 잘 심화하여 국내 대순환의 동력과 신뢰성을 증강해야 한다. 내수확대 전략을 공급측 구조성 개혁과 유기적으로 결부시켜 공급과 수요가 동시에 왕성하고 조화롭게 배합되여 수요가 공급을 견인하고 공급이 수요를 창조하는 더욱 높은 수준의 동태적 평형을 형성하여 국민경제의 량성 순환을 이루게 해야 한다.

둘째, 과학기술의 자립자강 발걸음을 가속화해 외국이 ‘목 조르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셋째, 현대화 산업체계를 다그쳐 구축하고 새로운 발전구도의 산업토대를 튼튼히 다져야 한다.

넷째, 도시와 농촌간, 지역간의 균형 발전을 전면적으로 추진해 국내 대순환의 파급 범위를 높여야 한다. 오직 도시와 농촌간, 지역간의 균형 발전을 실현해야만 국내 대순화의 공간이 더욱 광활하고 그 효과도 더욱 좋아질 수 있다.

다섯째, 개혁개방을 가일층 심화해 국내외 대순환의 원동력과 활력을 증강시켜야 한다.

/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