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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으로 변화한 범죄도시3의 숨은 배역 역대급인 이유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6.07일 23:33



출처 ABOentertainment유튜브

영화 '범죄도 시3'(감독 이상용)이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05만 명을 돌파하며 천만 관객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리즈 흥행 속 중요 포인트인 빌런들의 계보를 살펴본다.

대중은 '범죄도시' 시리즈의 특징을 알고 있다. 만석도(마동석 분)의 주먹은 무적이며, 정의는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아주 가능하다. 그 결과 '범죄도시'의 빌런들은 시리즈의 차별점의 큰 포인트가 됐다.

매번 다른 방식으로 악랄한 짓을 이어가는 빌런을 마동석이 어떻게 대응하며 해치울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는 것이다. 거기에 "빌런을 연기할 배우의 외모 기준이 1번"이라고 이야기한 이상용 감독의 말처럼 아무리 증량해도, 수염을 길러도, 얼굴에 흙칠을 해도 가려지지 않는 빌런들의 외모는 영화의 꽃이 되기도 했다.

윤계상, 송석구, 이준혁, 나오기 무네 타 카 그리고 앞으로 등장할 김무열까지 '범죄도시' 빌런을 향한 관심은 계속될 것이다. '범죄도시'(2017, 감독 강윤성)의 빌런은 신흥범죄조직의 악랄한 보스 정체(윤계상)이다.

장첸은 소리소문없이 하얼빈에서 서울로 넘어온 신흥 범죄조직의 보스다. 연변 조폭과 한국 조폭이 공존하며 유지하던 그는 가리봉동의 보이지 않는 평화를 깨며 범죄의 소용돌이를 만들어 냈다.

영화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었던 만큼 그의 주 무기인 도끼로 사람 팔을 자르거나 잔인하게 난도질하는 등 누구보다 잔인했으며, "내 누군지 아니?"라는 강렬한 유행어를 만들며 아직도 '범죄도시'의 대표 빌런으로 꼽히고 있다.

범죄도시2의 빌런 손석구



출처 한번 더 보는 장면 유튜브

'범죄도 시2'(2022, 감독 이상용)는 1편의 4년 후를 배경으로, 만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빌런 강해 상(손석구)을 잡는 내용이다. 장첸이 시각적 잔인함을 보여줬다면 강 해상은 반대로 무표정과 감정을 느낄 수 없는 건조한 말투가 특징이다.

자신의 심기를 거스르는 사람이 등장하면 단번에 돌변해 상대를 해치워 버리는 사이코패스로 등장했다. 1세대 빌런 장첸이 범죄조직의 보스로, 위성락(진선규)과 양태(김성규)가 양옆을 든든히 지키고 있었다면 강해 상의 무심함은 팀 내의 분열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번 '범죄도 시3'에서는 이준혁과 나오기 무네 타 커가 마동석을 위협하는 투트랙 빌런으로 등장한다. 먼저, 주성철 역을 맡은 이준혁은 스마트하면서도 무자비한 빌런 주성철을 연기한다. 마약을 조직적으로 유통하는 악당이다.

이준혁은 20kg 증량 등으로 외적인 변화를 꾀하며 '범죄도시'의 빌런으로 변화하면서도 어디서나 수트를 차려입고 격식을 지키며 새로운 빌런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 글로벌 빌런을 담당하고 있는 나오기 무네 다하는 하는 리니 역을 맡았다.

마약 유통을 위해 일본에서 건너온 리 키는 한번 물은 미끼는 절대 놓지 않는 집요함을 가진 인물이다.리 키는 액션에서 변화를 줬다. 긴 일본도를 활용한 액션은 장젠의 도끼, 강해 상의 마체테를 이은 무기 액션의 계보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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