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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 위해 100만원 기부했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7.23일 00:51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입시 비리 혐의 공범인 딸 조민씨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100만원을 기부를 했다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조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오후 9시40분 전국재해구호협회 계좌로 100만원을 송금한 이미지를 올렸다.

조씨는 "매우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어서 제가 모아둔 예금 중 일부를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 2023 수해이웃돕기'에 기부했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재민 분들의 빠른 일상회복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라고 말했다.

해당 게시글에 네티즌들은 "금액이 뭐가 중요한가", "진심이 잘 전달 되기를", "조민님도 마음이 마음이 아닐 텐데 마음까지도 예쁘네용. 멋지세용", "조민님께서 좋은 일 하셔서 감동입니다. 국민에 한사람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 "유튜브 구독했어요.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국과 조민, 서로 입장 엇갈렸다.



이미지 출처 = 조민 인스타그램

한편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32)씨 입시 비리 정황을 "몰랐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검찰이 "딸과는 다른 입장"이라고 밝혔다.

앞서 17일 조 전 장관의 변호인은 항소심 첫 재판에서 사회 활동을 하는 아버지로서 딸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기 어려웠던 만큼 입시비리의 공범으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이처럼 혐의를 부인한 조 전 장관과 달리 조민씨는 검찰 조사에서 입시비리에 가족들과 공모했다는 사실관계를 어느 정도 인정했다. 검찰은 조민 씨가 고려대와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는 등 입장 변화를 보이자 "구체적 의미와 취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 14일 조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검찰은 아울러 "항소심 공판 과정에서 조 전 장관을 상대로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충분히 들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기소 여부 판단의 기준 중 하나인 '피의자의 태도'와 관련해 조민씨와 조 전 장관의 입장이 엇갈린다고 판단하면서 검찰은 처분 방향을 두고 고심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진지한 반성이라는 부분을 고려했을 때, 가족관계인 공범들 사이에 행위 분담이나 공모 경위에 명확한 의사 표현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 씨도 최근 입장 변화가 있는 것으로 생각돼 확인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검토해갈 것"이라며 "조민 씨와 조 전 장관의 입장을 들었으니 그 취지와 유사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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