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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불고 난리" 허니제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 악마의 편집 비하인드 고백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7.24일 08:35



사진=나남뉴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허니제이, 홀리뱅의 수장이 공개했다.

23일에는 '스우파 이후 팀 내 불화설부터 출산 이야기까지 | 대세갑이주 | EP06 | 허니제이 효진초이 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가비걸 채널에 업로드되었다.

이날의 방송에는 라치카의 리더인 가비가 MC로, 그리고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와 원트의 리더 효진초이가 게스트로 초대되었다.

최근에 아이를 출산한 허니제이는 "이 시점에서 내가 열심히 운동하고 있어. '스우파' 출연 때가 꽤 힘들었어. 그때는 지금보다 약 5~6kg 정도 날씬했었는데."라고 밝혔다. 가비는 "나는 지금 그때보다 10kg이나 차이난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가비는 "허니제이 언니가 임신 마지막 달에 여기 오전 5시에 왔다가 다음날 새벽 5시까지 놀다 가더라"라며 "그때도 남편이 기다리고 있어서 언니가 먼저 돌아갔었어. 언니는 다양한 연애 에피소드를 공유했었지"라고 웃으며 말했다.

허니제이는 이제야 말할 수 있는 '스우파' 비하인드를 고백했다.



사진=스트릿우먼파이터

허니제이는 "나는 항상 제자 같은 팀원들과 함께였다. 그래서 '스우파' 1대1 인터뷰에서 제자들이 나에 대해 나쁜 말을 했을 때, 굉장히 놀랐다. 그래서 한 번 큰 소동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그녀는 "각자 집에서 방송을 보다가 큰 문제가 생긴 것 같아서 새벽에 PD와 작가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보냈다. PD와 작가들은 '니들이 먼저 그런 말을 하고 나서 어떻게 악마의 편집이라고 말하냐'며 분노했고, 모두를 불러 모아 토의를 가졌다. 그때 팀원들은 울며 분노했다"고 밝혔다.

가비는 "이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만들려면 막말을 해야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그렇게 했다. PD들은 사실 이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다. 나는 오히려 천사 같은 편집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말 그대로 다양한 말을 했다. PD님들은 이에 대해 정말로 기뻐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허니제이는 "왜 이렇게 팀 내의 불화를 만드는지 궁금했다. 알고보니 한 쪽에서 비난하고, 다른 한 쪽에서 비난하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가비는 "싸우는 것이 재미있었지만, 라치카의 멤버들에게는 서로 싸우지 말자고 말했다"고 회고했다.

가비는 "(눈에 띄는 행동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특히 허니제이 언니에게 모자를 쓰지 말라고 말했을 때 많은 비판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라치카는 리더가 없지만 방송에서는 리더 역할을 맡았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컸다. 그 때문에 행동이 좀 삐뚤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방송을 보고 나서 내 행동이 예쁘지 않다고 느꼈다. 그 때의 나를 보며 '나도 참 힘들게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의 모습은 다른 사람들의 평가보다는 내가 스스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반성했다.

허니제이는 '스우파' 이후 홀리뱅이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리더들끼리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스타일을 배웠다"며 "우리는 팀이라는 특성 상 팀원들이 제자들이라서 의견을 공유하는 것이 어려웠다. 무대 경험이 없는 친구들을 이끌면서 내 고집이 세었다. '스우파'를 하면서 팀원들이 춤을 잘 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스우파'는 우리 팀에게 큰 영향을 주었고, 지금은 팀원들에게 안무를 맡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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