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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주의 철회" 덱스→산다라박, 누리꾼들 '그냥 미혼 아니냐' 비난 폭발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0.03일 18:57



과거 비혼주의 선언을 하였지만, 결혼 적령기가 다가옴에 따라 잇따라 철회하는 스타들이 늘어나면서 대중들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요즘 대세 캐릭터로 불리는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는 지난 8월 JTBC '짠당포'에 출연하여 "과거에는 비혼주의였지만 20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정말 괜찮은 여자가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라고 밝히며 비혼주의를 철회했다.

과거 덱스는 유튜브 방송을 한창 하던 시절, 비혼주의를 선언한 대표적인 셀럽 중 한 명이었다. 당시 그는 "나는 한 번 사랑에 빠지면 정신 못 차리는 스타일"이라며 "과연 사랑이라는 걸 평생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라고 말해 결혼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러나 최근 덱스는 비혼주의를 철회하면서 이상형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그는 "현명하고 자신의 일을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사회생활도 잘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센스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비혼주의는 유행이 아니다" vs "인생 철학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사진=JTBC '짠당포'

덱스 외에도 비혼주의를 철회한 스타로는 걸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이 있다. 그녀는 오래전부터 자신이 '비혼주의자'라고 당당하게 선언하면서 수많은 여성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녀는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할 때만 하더라도 "주위를 보면 결혼에 실패한 분들이 많다"라며 "다들 갔다 오시길래 어차피 결혼해도 돌아오는구나 싶어서 결혼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솔직한 고백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MBC '복면가왕'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비혼주의자라고 밝히며 독신 여성으로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갔다. 그러나 지난 8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갑자기 "비혼주의 선언은 취소한다"라고 전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산다라박은 "내년에 할 수도 있고 누구라도 잡아서 결혼해야겠다"라고 말해 결혼에 대한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가수 케빈 오와 깜짝 결혼식을 올린 배우 공효진 역시 과거에는 자신이 비혼주의자라고 고백했다. 지난 5월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공효진은 "연애를 몇 번 하면서 나는 결혼이라는 시스템과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그녀는 케빈 오를 만나 마음을 바꿨다며 "남편은 정말 천사 같은 사람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스타들의 비혼주의 번복에 일부 네티즌들은 "비혼주의라는 말을 너무 쉽게 한다"라는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이렇게 쉽게 비혼주의를 선언하는 건 비혼이 아니라 미혼이었던 것"이라며 스타들의 언행에 대한 신중한 자세를 요구하고 있다. 반대로 일각에서는 "인생이 얼마나 긴데 얼마든지 결혼에 대한 관점은 변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들을 옹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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