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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신혜선, "오열 신 30번 촬영...이제보니 후회돼"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1.28일 22:07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

'뉴스룸'에서 배우 신혜선이 '웰컴투 삼달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8일 오후 JTBC ‘뉴스룸’에는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조삼달 역을 맡은 배우 신혜선이 출연해 인터뷰를 나눴다.

앞서 차은우 역을 맡은 배우 배명진은 종영인터뷰 중 신혜선이 감정 연기를 선보이는 장면에서 감독의 OK사인이 났지만, 30회 넘게 테이크를 찍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보통 감정 신의 경우 5번만 찍어도 녹초가 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한 횟수이다.

이에 신혜선은 “사실 오빠는 좋은 뜻으로 얘기해 주셨던 건데, 저는 그날을 많이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였다고 말한 그는 “제 안에 조금 아쉬운 게 있었다. 친구들을 만나서 처음으로 누군가한테 그러니까 가족이 아닌 누군가한테 내 감정을, 지금의 내 상황을 꾹꾹 참아왔던 상황을 처음으로 토로를 하는 거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신으로 인해서 이들의 관계가 예전에 어땠을 지가 좀 얼추 생각해 볼 수 있는 예측해 볼 수 있는 그런 신이었기 때문에 좀 제가 아예 처음부터 대본을 처음 봤던 그 순간부터 좀 너무 잘하고 싶다라는 욕심에 가득 차있던 신이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제가 그 신을 찍고 난 이후에 욕심을 조금 버리는 연습을 조금 더 해야겠다라는 생각도 많이 하고 그래서 명진 오빠한테 은우 오빠한테 참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혜선 "작품 선택 이유? 힐링을 받아보고 싶었다"



이날 신혜선은 '웰컴투 삼달리'를 선택했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인간 신혜선이 좀 힐링을 좀 받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을 했던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드라마 내용 자체가 너무 따뜻하다 보니까, 망각하고 있었던 그런 따뜻한 감정들을 3자의 입장으로 보게 되더라. 그러니 굉장히 크게 감동적으로 오는 게 있더라"라며 "그런 따뜻한 드라마가 돼주어서 너무 감사한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혜선은 삼달이라는 캐릭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삼달이도 어렸을 때부터 굉장히 확고한 꿈을 가지고 있었던 친구거든요. 그래서 한 번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의 꿈을 향해서 목표 지향적으로 나아가던 친구였었는데, 사실은 그 지점은 굉장히 닮아 있었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도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이 일을 꿈꿔왔었고. 저도 굉장히 이 일을 하겠다라는 목표 하나로 살아왔었던 사람이라서 그 꿈에 대한 부분은 굉장히 닮아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신혜선이 출연한 JTBC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달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 그리고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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