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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채 여기저기 찢어지고 역경 겪는다", 안은진 '연인 2' 깜짝 스포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0.10일 10:08



배우 안은진이 MBC 인기 드라마 ‘연인’ 파트2 속 유길채의 또 다른 고난을 예고하며 깜짝 스포를 했다.

10월 9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연인 컬렉션’(이하 '선녀들')에서 화제의 드라마 ‘연인’의 극 중 배경인 병자호란을 테마로 한 역사 여행이 펼쳐졌다.

특히 '연인'의 흥행 주역 '길채 낭자' 안은진이 함께해 몰입도를 높였다. 안은진은 "부모님이 계신 가족 채팅방이 활발하다. (방송 끝나고) '길채가 결혼하냐' 물어보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병자호란 뒷이야기가 그려질 파트2에 대해 깜짝 스포를 했다. 안은진이 "길채에게 새로운 고난과 역경이 기다리고 있다. 그 가운데 성장 이야기가 있다. 여기저기 찢어지고 막 뛰다가 엎어지면서 촬영하고 있다"라고 예고 한 것이다.

본격적으로 '연인' 속 역사 이야기가 시작되었고, 안은진은 남궁민이 연기한 이장현이 실존 인물인가에 대한 내용을 궁금해 했다. 역사학자 김재원은 "이장현이란 인물은 없고, 장현이란 인물은 있다. 역관이었던 것은 동일한데, 비슷한 듯 다르다"라면서 대대로 역관 집안이자 부잣집이었다고 설명했다.

역사를 바탕으로 재해석된 '연인' 명장면도 재조명됐다. 이장현이 청나라 군인들의 시신 속에서 나타나 기습 공격을 펼쳤던 광교산 전투신은 각색된 장면이었다. 광교산 전투는 병자호란의 손에 꼽히는 대승으로, 드라마에서는 남궁민과 배우들의 액션으로 재해석 한 것이다.



이미지 출처 =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연인 컬렉션’(이하 '선녀들')

이어 우리의 뼈 아픈 역사인 병자호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병자호란 당시 너무 많은 백성들이 희생돼 시체를 치우는 직업까지 등장했으며, 청나라로 끌려간 백성들의 수는 5~60만 명에 달했다.

심지어 어린이들조차 노비가 되었다는 기록도 있었다. 당시 붙잡혔다가 몰래 조선으로 도망친 사람들을 '주회인'이라 불렀고, 포로로 끌려갔다가 다시 돌아온 여성들을 '환향녀'로 불렀는데, 나중에 발음이 바뀌어서 욕설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패전국의 볼모가 된 소현세자와, 세자가 청에서 인정을 받을수록 불안할 수 밖에 없었던 인조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자신의 위치를 위협받는 인조의 선택이 '연인' 파트2에서 어떤 스토리로 이어질지, 병자호란 후 고통받은 백성들의 삶은 드라마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시간이었다.

이날 안은진은 호기심 충만 '질문 요정'으로 활약했다. 또한 병자호란의 역사에 깊이 몰입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안은진은 안은진은 "오늘 기록들과 함께 살펴보니 다각도로 이해가 된다. (맡은 배역 때문에 백성의 마음만 생각했는데) 인조의 마음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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