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

배우 박서준(34)이 마블영화 에서 왕자 역을 맡으면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만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영화 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5’의 세번째 영화이자 영화 의 속편이다.

영화 에는 브리 라슨을 포함해 티오나 패리스, 이만 벨라니, 자웨 애쉬튼, 새뮤얼 L. 잭슨, 그리고 박서준이 출연한다.

브리 라슨은 캡틴 마블 역을, 새뮤얼 L. 잭슨은 닉 퓨리 역을, 박서준은 얀 역을 각각 맡았다. 특히 박서준은 이 영화에서 알라드나 왕국의 왕자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박서준은 영화 촬영을 위해 헐리우드와 우리나라를 오가며 빠듯한 촬영 일정을 소화했다.

촬영은 2년 전에 이미 종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영화 의 촬영 기간은 지난 2021년 8월 11일부터 같은해 11월 25일까지로, 약 3개월간 이뤄졌다.

제작비는 천문학적인 액수가 투입됐는데, 영화 의 제작비는 2억 7,480만 달러로, 한화 약 3,681억 2,2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박서준이 마블영화에 출연한다는 것 만으로도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개봉일도 큰 관심사다.

영화 의 북미 지역 개봉일은 오는 2023년 11월 10일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이보다 앞선 2023년 11월 8일 개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배우가 마블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마동석은 지난 2021년 개봉한 마블영화 에 출연한 바 있다.

마동석은 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으며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그는 속편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태원 클라쓰' 통해 스타덤에 올라

더 마블스

1988년 서울에서 태어난 박서준(본명: 박용규)은 송내초등학교, 임학중학교, 안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대학교(연기과)에 입학했다.

박서준은 원래 야구선수가 꿈이었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야구선수의 꿈을 접고 배우의 꿈을 갖기 시작한다.

박서준은 2011년 개봉한 영화 에서 단역을 시작으로, 드라마 , , ,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박서준은 2018년 tvN 드라마 에서 이영준 역을 맡은 데 이어 2020년 jtbc 드라마 에서 박새로이 역을 맡으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박서준이 출연한 최근 작품은 올해 개봉한 영화 ,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