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감량에 성공한 개그우먼 신봉선

다이어트에 도전했던 방송인이자 개그우먼 신봉선(43)이 무려 11kg를 빼면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신봉선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이어트 과정과 더불어 소소한 일상 등을 공개했다.

신봉선은 다이어트 기간 운동선수 못지 않은 운동량을 자랑했다.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녀는 이날 영상에서 테니스를 치는 모습과 더불어 동료 연예인들과의 일상을 담았다.

특히 그녀는 살을 빼기 위해 수영, 테니스, 헬스 등 운동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여기다 체중 감량을 위한 식단 관리까지 꾸준히 해왔던 것.

꾸준한 운동과 함께 식단 관리를 해온 신봉선은 “수영, 테니스, 그리고 헬스까지 끊임없는 운동과 지겹도록 먹은 다이어트 식사. 이 모든 노력은 오늘 촬영을 위함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렇다면 현재 그녀의 몸무게는 어떻게 될까? 그녀의 다이어트 기간은 총 100일이었다.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했을 당시만 해도 그녀의 몸무게는 65.4kg이었으나 현재는 53.8kg이다. 100일 동안 무려 11kg 감량에 성공한 것이다. 몸무게가 크게 줄자 그녀의 미모는 더욱 돋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신봉선은 “이제는 갈비뼈가 보인다. 수영복 사이즈가 XS도 들어간다”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다이어트를 마치자 신봉선은 닭갈비를 비롯해 녹두전, 막국수, 베이글 등을 먹는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베이글은 신봉선을 위한 산다라 박의 다이어트 성공 선물이다. 이에 대해 신봉선은 “다라가 다이어트 마치면 베이글 사갈게요 했는데 그걸 잊지 않고 사왔다.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1월 18일 기준 11만 3,000명이다.

데뷔하자마자 신인상에 이어 2년 후 우수상까지

사진 출처: 신봉선 인스타그램

1980년 10월 6일 부산시 서구 아미동에서 태어난 신봉선은 광일초등학교, 남성여자중학교, 영도여자상업고등학교, 부산경상대학교(방송연예학과)를 졸업했다.

그녀는 코미디언으로 데뷔하기 이전에 전설적인 코미디언인 전유성의 극단에서 약 4년간 연기를 배웠고 이후 2003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방송에 데뷔했다.

그녀가 KBS 20기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한 것은 그로부터 2년 후인 2005년이다.

그녀는 같은해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코미디언으로서 정식으로 데뷔하게 되는데 특히나 데뷔한 그해 KBS 코미디부문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더니 2년 후인 2007년에는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최고의 개그우먼으로 성장했다.

이후 신봉선은 '해피투게더', '무한걸스', '골드미스가 간다', '패밀리가 떴다 시즌2', '복면가왕', '히든싱어', '놀면 뭐하니?' 등 무수히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도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