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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주며 담배 심부름" 김숙, 개그맨 선배 갑질에 '담배 100갑' 사가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1.19일 23:04



개그우먼 김숙이 갑질을 하던 선배에게 화끈한 복수로 선배들 사이에서 '전설의 후배'로 불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서울의 인생 맛집이 공개됐다. 이날 출연진들은 자신들의 인생맛집을 공개하며 다양한 이야기 또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출연자 히밥은 오전 10시, 박세리의 맛집인 '간장게장' 집을 소개했다. 히밥은 간장게장 유목민이었으나 이 식당에 방문한 뒤로 간장게장은 이곳에 정착했다며 첫끼부터 공기밥 다섯그릇을 비워냈다.

박나래 또한 간장게장을 맛보며 밥을 두 공기 이상 비워내 놀라움을 안겼다. 박나래가 추천한 곳은 양꼬치 집으로, 가난하던 무명시절 방문했던 맛집이라고. 박나래는 이날 양꼬치 집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런 그녀를 보며 김숙 또한 과거 데뷔 초창기 시절의 기억을 꺼내들었다. 그는 "어떤 선배가 인사할 때 성의 없이 한다면서 눈을 보고 인사를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다음부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마주본채 인사했더니, 눈 깔라고 혼을 냈다"며 당시 억울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시에 좀 얄미운 선배가 있었다. 10만원권 수표를 주면서 담배 심부름을 시켰다. 주위 인원을 쓱 보고 담배 100갑을 사갔다. 그때는 담배가 1,000원 이었다."고 전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숙, 금연 이유? "죽은 사람들 보고 무서워서"



사진=김숙SNS

박나래는 김숙의 이야기를 듣고 "당시에 KBS의 레전드였다"며 김숙의 사연을 뒷받침했다. 한편, 김숙은 지난달 '금연한 지 20년 차'라고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0월 26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노담점문가! 김숙의 과거를 파헤쳐 줄 게스트가 나타났다'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서 송은이는 "'전자담배 고민 상담소'를 본격 오픈하기 전에, 김숙이 20년간 노담(NO 담배)의 길을 걷고 있다. 최근 담배는 잘 모를 수도 있다"면서 김숙의 지인이라는 흡연자를 소개하고 나섰다.

이날 김숙의 지인은 "전자담배가 덜 해롭다, 냄새가 안 난다고 해서 피웠는데 계속 물고 있게 된다"라고 전했다. 김숙은 "연초보다 냄새가 약해서 유해물질이 적다고 생각하는데 전자담배도 연초만큼 해롭다. 금연구역이 생겼는데, 전자담배는 장소와 상관없이 흡연을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숙의 지인은, 어느날 갑자기 김숙이 '담배를 끊어야 겠다'고 선언했다고 전했다. 그는 "김숙이 밤새 담배 피워서 죽은 사람들을 몇 시간동안 보더니, '미쳤어? 우리 끊어야돼. 너무 무서워' 라고 했다. 그리고는 금연초 두갑을 시켰는데, 한 갑도 다 안피우고 담배를 아예 끊더라"고 말했다.

김숙은 담배를 끊을 당시, 금단 증상으로 미치광이 수준으로 지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담배가 너무 피우고 싶어서 꽁초를 찾아 헤매고 모았다"며 금연 당시 어려웠던 상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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