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교통운수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할빈시는 최근에 '할빈장춘국가종합화물운송중추사슬 보완 실시방안(2023-2025년)' (이하 '방안'으로 략칭)을 수정, 보완했다. 할빈시는 실시 속도를 다그치고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하며 '할빈-장춘' 련동을 강화하여 국가정책자금의 인도역할을 최대한 발휘하고 국가종합화물운송중추사슬을 서둘러 보완하게 된다.
'방안'은 다음과 같이 명확히 제시했다. 할빈시는 3년간의 건설을 거쳐 도로철도해운련합수송형, 륙공련합운송형을 중점으로 하는 종합적인 화물운송중추체계를 더욱 완비하고 기초시설 및 하드커넥션을 현저하게 제고하며 규칙표준 및 서비스 소프트커넥션을 뚜렷이 개선하고 일체화운영 메커니즘을 더욱 건전히 한다. 다지역, 다분야 련동 및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융합 수준을 뚜렷이 제고하여 동북아시아를 대상으로 개방하는 문호중추, 국가에너지와 식량 등 전략물자 운송의 집산센터를 건설하여 동북지구의 전면진흥을 이끌기 위해 노력한다. 할빈은 할빈국제종합교통중추를 핵심으로 대경, 치치할, 목단강, 수분하 등 중추도시와 련동하여 '중국-몽골-러시아 경제회랑' 흑룡강 육해실크로드경제벨트를 건설하며 수분하-만주리고속철도, 할빈-치치할고속철도, 할빈-목단강려객수송전용선, 목단강-수분하철도 등을 뉴대로 흑룡강성, 내몽골 동부지역에 대한 커버 및 견인 역할과 러시아-몽골에 대한 개방중추의 역할을 강화하고 통상구와 중추도시의 상호작용을 추진하여 동북지구의 륙로대외개방형 종합화물운송체계 발전벨트를 형성한다.
화물을 싣고 있다.
다음 단계에 할빈시에서는 할빈태평국제공항 륙공련락운송중추 등 일련의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건설하여 북방의 쾌속운수기지와 물류중계기지를 구축하게 된다. 첨단기술산업, 콜드체인물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등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중점으로 쾌속운송물류통로를 원활히 하고 트럭항공편, 타지방화물터미널건설을 서둘러 추진하며 고효률적이고 편리한 륙공련합운송모식을 구축한다. 할빈태평국제공항과 할빈 림공경제구를 둘러싸고 할빈항공화물운송중추의 시설건설, 장비시설의 업그레이드와 개조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할빈항공중추의 서비스능력을 향상시킨다. '일대일로' 건설 요구와 련결하여 중국-몽골-러시아 공중회랑 커버센터를 건설하고 러시아와 련결하는 중요한 전략적거점을 구축하며 동북아시아에서 유럽과 아메리카로 통하는 항공물류센터를 건설한다. 할빈태평국제공항 2기 개축, 할빈태평국제공항 신축 국제항공화물물류센터, 할빈항공 우편물처리센터 토목건설개조공사, 할빈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물류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항공화물운송중추의 인프라 보장능력과 화물운송 생태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다.
상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향후 할빈시는 '원스톱' 운송 모델의 육성과 도입을 결합하여 다중복합운송 '일단제', '원스톱' 운행모델을 발전시키게 된다. 또한 일체화된 운영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건전하게 관리할 것이다. 중추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할빈종합화물운송중추와 자유무역시험구 할빈구역, 할빈종합보세구, 할빈림공경제구, 할빈내륙통상구 '3구1항'의 협동발전을 추진하여 구, 통상구, 중추의 일체화 련동을 실현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