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왕일신(王一新) 흑룡강성위 상무위원 겸 부성장은 할빈태평국제공항에서 2기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조사 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건설현장 시찰, 프로젝트 진행 상황 보고 청취, 일선 시공 인력 위문, 프로젝트 건설공사 지휘부와 관련 구성원 단위의 노력과 성과를 충분히 인정했다. 성 교통청, 성 공항그룹, 할빈시의 관련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할빈태평국제공항 2기 확장 프로젝트 초보설계 총투자는 대략 102억 9,700만원으로 기존 활주로 동쪽에 3600m × 45m의 활주로를 새로 건설하고 90개의 항공기 계류장, 2만여 평방미터의 화물 터미널 및 해당 부대공사를 건설할 계획이다.
왕일신 부성장은 할빈태평국제공항을 전국 10대 국제항공 허브 중 하나이자 동북지역의 유일한 국제항공 허브로 꼽았다. 성위와 성정부는 할빈을 동북아시아를 향한 국제항공 화물 운송 허브와 국제 물류 집산 허브로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공항 2기 확장 프로젝트는 이 목표를 실현하는 관건적인 기초 프로젝트이다.
왕일신 부성장은 “관련 각측의 전폭적인 협력하에 공항 2기 확장 프로젝트 건설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으며 전 성이 효과적인 투자를 촉진하고 경제성장을 안정시키는데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각 관련 단위에서는 소중한 유효 공사기간을 서둘러 하루도 지체하지 않는 긴박감으로 더 많은 실물 작업량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전염병발생상황기간 공사 현장의 페쇄관리를 확고히 하고 협동을 강화하며 겨울철에 자재 준비, 입찰 사전준비 등 준비작업을 적극적으로 잘하여 겨울철의 농한기를 바쁜 겨울로 바꾸어 래년 초봄에 바로 착공할 수 있도록 하며 공항 2기 프로젝트의 조기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