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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덕에 살아" 신은경, 방송최초 루머의 진실+심경 고백...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06일 09:43



배우 신은경이 김수미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지난 5일 저녁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에서는 배우 신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간 자신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은경은 이날 "찾아뵐 기회가 생겨서 감사했다. 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왔다"며 김수미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김수미는 신은경의 박복했던 삶과 그간의 루머에 대해 전했다. 그녀는 "우리집에 아들도 데리고 오고 둘이 사연이 많다. 아들 데려와서 밥 먹으면서 '선생님, 저는 아들을 위해서 어떻게든 살아야 한다'고 했다. 아들 때문에 살아야 한다는 애가 아들을 버린 엄마가 됐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김수미는 "자식을 다른 곳에 버렸다고. 그런데 내가 볼때는 아닌데. 그래서 은경이한테 얘기도 안하고 생방송 하고 있을 때 방송국에 전화했다"며 당시 신은경을 위해 나설 수 밖에 없었던 일화를 전했다.



사진=회장님네 사람들

신은경은 '회장님네'에 출연해 자신의 루머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누가 될까 싶어 힘겨웠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누가 돼도 괜찮다. 남의 말 3일 못간다. 죽기 전 까지 책임 질게" 라며 신은경을 위로했고, 신은경은 김수미의 진심에 눈물을 흘렸다.

신은경은 "내가 매주 아이를 보고, 주말에 같이 시간을 보내지는 못한다. 누가 옆에서 아이가 움직이는 걸 도와주지 않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느 엄마들처럼 드라이브 하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샀다.

그녀는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못사는 애인데... 나까지 포기하면... 계속 아니라고 얘기를 해도 기사가 나더라"며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놨다. 이혼 이후 뇌수종 투병 중인 아들을 돌보지 않고 방치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었다.

김수미, 방송사에 전화해서 한 말



사진=회장님네 사람들

김수미는 당시 전화를 통해 "신은경이 데뷔한 지 얼마 안돼 일일드라마에서 딸 역할을 했다. 그때 그늘진 얼굴로 고민상담을 했다. 친정에서 자기가 가장이라고 해서 '앞으로 열심히 벌어야지, 어떡하냐. 용기를 가져라' 는 말을 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몇 년 있다가 갑자기 와서 밥 좀 달라더라. 당장 오라하니 아이를 데리고 가도 되냐더라. 나는 아들에게 병이 있는 줄도 몰랐다. 은경이 밥그릇에 자기 눈물 반이 고일 정도로 울더라. 아들 데리고 있을 집이 없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들 때문에서라도 돈을 벌어야 하는데 일이 안들어온다고 하더라. 돈 얼마만 있으면 채무자 처리하고 드라마 할 수 있다더라. 그래서 내가 보증을 서겠다 했고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전했다고 한다.

당시 김수미는 "밥 먹으며 은경이가 얼마나 울었는지 아냐. 엉엉 우느라 밥을 못 먹었다. 호주가 치료하는데 최고라고, 그곳에 보내려고 이 악물고 했단다. 그래서 돈 번다더라. 모든 언론이 자식 버린 엄마라 하는데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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