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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분장 싫어 MBC 때려 치우고 싶었다" 조혜련, 당시 아이들이 기어다녀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08일 21:26



사진=나남뉴스

개그우먼 조혜련이 과거 골룸 캐릭터에 도전하게 된 비화를 털어놨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미디어랩시소 세 명이 모이면? | 개 세 모 | EP.23"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코미디언 김수용, 송은이, 조혜련이 등장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송은이는 "왼쪽이 점잖은 자리 오른쪽은 폭주하는 자리다"라고 안내하며 조혜련에게는 오른쪽 자리에 앉을 것을 추천했다.

조혜련은 김수용에게 "왜 개그맨을 할 생각을 했냐. 뭘로 떴지?"라고 전성기 시절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김수용은 "없어 뜬 게. 지금도 못 떴다"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어 조혜련은 개그맨 시험에 떨어졌던 시절을 떠올리며 "그땐 개그 스타일이 '골룸' 이런 게 아니라 스탠딩 개그였다"고 말하며 송은이에게 "너도 떨어졌을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채널

김수용은 자신의 매력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그냥 헛소리 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어진 49금 삼행시에서 송은이는 "비뇨기 쪽으로는 탑인 거 같다"며 폭소했다. 조혜련은 "김수용 오빠가 잠재되어 있는 게 있다. 생각할수록 웃긴 게 있다"며 그의 뛰어난 개그감각에 대해 칭찬했다.

이후 조혜련은 '골룸' 캐릭터가 탄생하게 된 비화를 고백했다. 그는 "제작진이 '반지의 제왕' 주인공인데 분장이 특이하다고 했다"며 골룸인지 모르고 투입된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골룸은 못 하겠더라. PD가 '반지의 제왕' 주인공이라고 해서 영화를 보는데 눈썹도 없고 뭣도 없더라. 그때 정말 'MBC 때려치울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녹화 후 일주일 뒤 윤아랑 우주가 나처럼 기어 다니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조혜련은 "너무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MBC 방송이 다 골룸을 해달라고 했다"고 하소연했다.

쇼호스트로 활약하며 매진 26번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채널

최근 쇼호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조혜련은 발 각질 제거 양말을 론칭했다고 알렸다. 조혜련은 "매진이 26번이나 됐다"고 말하며 유재석에게도 맨발을 보여주면서 자랑한 적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김수용에게 전화가 오기도 했다며 "(김수용이) '조혜련 너 대박났지. 지금 돈 많이 벌지'라고 물어보더라. 세무사인줄 알았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김수용은 "너무 부러웠다"며 멋쩍은 모습을 보였다.

조혜련은 "요즘에는 어떤 트렌드가 있냐면 내가 그 패키지 여행 상품을 그대로 떠난다. 오디오 없이. 오디오 없는 게 얼마나 자유로운데"라며 "그때 경험을 얘기하면서 1시간 동안 파는 거다"라고 소개해 모두가 부러워했다.

이를 들은 김수용이 "나도 하고 싶다"고 말하자 송은이, 조혜련 두사람은 "재미있게 놀 수 있겠냐"며 우려했다. 조혜련이 쇼호스트로써 시범을 보여주자 김수용은 바로 "안 가겠다"며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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