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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힘들다" 노주현·이영하, 도 넘은 '재혼설·사망설' 고충 고백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12일 21:02



사진=나남뉴스

배우 노주현과 이영하가 가짜 뉴스로 인해 겪은 고충을 토로하며 심각성을 알렸다.

이날 12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7080 연예계 대표 꽃미남 배우로 꼽히는 노주현이 출연했다.

1967년 T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노주현은 뛰어난 외모로 단숨에 멜로 스타로 활약하다가 시트콤에 도전하여 코믹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가히 모든 장르를 아우르며 섭렵한 배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노주현은 그간 14년 동안 카페 운영에 전념했다고 전했다.

노주현은 일주일의 절반 이상을 보낸다는 경기도 안성 소재의 카페에서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하고 싶다며 절친 삼인방을 초대했다. 미산 저수지를 둘러싼 수려한 풍경을 배경으로 배우 이영하, 최정윤, 노형욱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이미지 / 사진=KBS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오랜만에 친한 후배들과 한자리에 모인 노주현은 이영하에게 "얼굴이 좋아져서 기분이 좋다. 요즘 어떻게 지냈냐. 마음고생이 있었을까 봐 걱정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영하는 "'받은 상처는 모래밭에 새기고, 받은 은혜는 대리석에 새겨라'라는 말이 있더라. 그래서 고마운 분들은 마음속에 간직하고, 스트레스나 언짢은 일들은 바닷가 모래밭에 쓰면 파도가 다 밀고 가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저는 세상을 조금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한다"라며 "그런데 제가 스트레스를 별로 안 받는 성격인데도 불구하고 자꾸 지인들로부터 전화가 오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인이 '너 무슨 XXX 가수 엄마랑 결혼했다던데 나는 초대도 안 했냐'라고 서운해하더라. 그래서 무슨 소리냐고 인터넷을 봤더니, 무슨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가 있더라"라며 "이번에는 또 무슨 탤런트랑 결혼했다고 하더라"라고 황당함을 표했다.

이영하 "스캔들 난 상대방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이미지 /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그러자 노주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나도 풍문으로 들은 이야기다"라고 말해 심각성을 더했다. 이영하는 "가짜뉴스가 지구 한 바퀴 반을 돌 때 진실을 신발 끈을 묶는다는 얘기가 있다"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 했는데 그래도 이영하가 아직 인기는 있나 보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또한 이영하는 스캔들이 난 가짜뉴스 상대방과 일면식도 없다며 "그 탤런트 어머니도 전혀 모르고, 탤런트 그분도 모르는 관계"라고 단호하게 재혼설을 일축했다.

이를 들은 노주현은 "나는 죽었다는 소문도 있었다"라며 사망설까지 언급해 가짜 뉴스의 심각성을 부각시켰다. 최정윤은 "맞다. 저도 들었다"라며 "두 분이 지금 살아 계시니까, 우리 앞에 계시니까"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노주현이 14년째 운영하고 있는 카페는 그가 1990년 당시 대형 아파트 2채 가격을 투자해서 800여 평의 대지 위에 세운 별장과 카페라고 전했다. 해당 구역에는 카페 이외에도 노주현 취향이 듬뿍 담긴 작품으로만 가득한 아지트와 5년 전 개업한 레스토랑 등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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