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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가수 무시? 절대아냐" 고경표, 청룡 축하무대 리액션 비하인드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24일 10:36



사진=고경표SNS

배우 고경표가 '제 43회 청룡영화상'에서 지코의 축하 무대를 들썩이며 반응했던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지난 22일 정기고의 유튜브 채널 '주정기고' 에서는 '최고치 몸무게로 술 마시러 온 고경표'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정기고는 예능과 SNS를 하지 않는 이유를 소신있게 밝혔다.

그는 "개인적인 이미지가 쌓이면 사람들에게 걸림돌이 될까봐 고경표로서의 모습을 최대한 숨기자고 생각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고경표는 자신의 모습을 꾸밈없이 드러냈던 순간을 회상했다. 바로 2022년 제 43회 청룡영화상 때다.

원래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 듯 해 '아차' 싶었지만, 사람들이 다행히 좋아해줘서 마음을 쓸어내렸다는 고경표. 그는 "지코가 공연에 나오면서 노래하다 보니 '어? 경표형이 있네? 한거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고경표, 청룡영화제서 "고삐 풀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주정기고'

고경표는 "지코가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앉아버렸다. 나도 너무 반가운거다. 일단 뉴진스가 나온다고 해서 들떠 있는데 지코와도 친하니까 앉아서 막 춤을 추는데 너무 신났다. 그때 '헤어질 결심' 팀이 있었는데 박해일 형이 '경표야, 마음껏 즐겨' 라고 해서 고삐가 풀렸다"고 말했다.

이어 탕웨이와 이정현의 허락도 받았고 자신의 옆에는 김신영이 있어서 더 신나게 즐길 수 있었다고 전해 웃음을 샀다. 고경표는 이날 '배우들이 가수들을 무시하기 때문에 축하무대에서 호응하지 않는다'는 억측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옛날 이적 형이 공연왔을 때, 선배들이 '(호응)하면 (사람들에게) 욕 먹는다' 고 자중시키더라. 내적 흥분이 있다."고 말했다. 정기고 또한 "사람들이 즐기는 방식이 다르지 않냐. 고경표처럼 몸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있고, 나처럼 가만히 있어도 즐기는 사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주정기고'

또 "배우들이 흥이 없는 것도 아니고, 내가 그 자리에 있었을 때 나에게 카메라가 오면 얼어버릴 것 같다. 천의 얼굴이고 배우라 해도 원래 엄청 내성적인 분들도 많지 않냐. 사람들이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경표는 정기고의 유튜브 채널에 93kg로 출연해 '극 비수기' 시즌임을 알렸다. 고경표는 입금 전, 후의 차이가 심한 배우로 온라인 상에서 유명하다. 작품이 끝나고 쉬는 시즌에는 살이 올랐다가, 작품에 들어가기 전 다이어트로 몸을 만드는 것이 확실한 배우로 알려져있다.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는 고경표는 "작품 때문에 빼려는 건 아닌데, 원래 90kg을 넘어 본 적이 없다. 딱 90kg에서 멈추고 경각심을 느끼고 다시 빼는 패턴이었는데 93kg가 됐다. 내려가야 하는데 잘 내려갈 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2~3월 정도 되면 입금은 안 되지만, 스스로를 관리하기로 했다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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