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지코가 피오 데뷔 초 싸웠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블락비 지코와 피오가 뭉친다.
이날 방송에서 지코는 피오와 함께 식당을 찾는다. 두 사람은 블락비 시절 다사다난했던 데뷔 초 에피소드를 거침없이 공개한다.
이들은 “그거 기억나?”라며 본격적인 토크를 진행한다. 놀이공원에서 데뷔 무대를 했다는 이들의 웃지 못할(?) 데뷔 스토리부터 달리는 트럭 위에서 행사 무대를 펼쳤던 신인 시절 이야기들까지 공개하며 다사다난했던 블락비 시절을 회상한다.
이미지 제공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특히 노래방에서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의 일화또한 이날 밝힌다. 피오는 당시 지코의 남다른 옷차림과 비주얼에 깜짝 놀랐다고 밝힌다. 노래방에서 서로의 기량을 펼쳤던 첫 만남 썰은 '전참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그런가 하면 지코는 피오와 자주 싸웠다면서 깜짝 고백을 한다. 두 사람은 당시 사소한 말 싸움(?)부터 치열했던 의상 다툼까지 아웅다웅했던 일화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두 사람의 고백에 매니저 역시 '심지어 치고받기(?) 직전까지 싸웠다'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하이브 출근하는 지코의 '회사원' 생활 대공개
이미지 제공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지코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지코는 화려한 패션으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이며 등장했다. 그는매니저 없이 홀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고, 가는 동안 영상을 보는 등 예상외의 소소한 일상을 보였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바로 지코의 직장인 하이브 사옥. BTS, 세븐틴, 뉴진스, 르세라핌 등이 소속되어 있는 하이브 사옥은 프라이빗한 안무 연습실부터 스타일링 룸, 각 층에 구비되어 있는 회의실은 물론 한강뷰가 보이는 구내식당과 카페, 헬스장 등 엄청난 인프라에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코는 회사에 도착한 뒤 다른 직원들처럼 한 업무 공간에서 개인 업무를 본 후 회의에 참석한다. 그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어필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잠시, 뜻밖의 압박을 받으며 수세에 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지코는 스태프들의 '립밤 도둑'으로 몰리는가 하면, 은근히 덤벙대는 3%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등 의외의 반전 매력을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프로듀서 지코가 낳은 아이돌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 이한과의 깜짝 만남도 공개된다. 이들에게 ’지버지‘로 불릴만큼 남다른 애정을 자랑한다는 지코와 멤버들의 케미는 어떨지 궁금해진다. 패셔니스타 지코의 반전매력 가득한 일상은 17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