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7일] 8일(토)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씨엔블루 정용화와 블락비 지코가 출연한다. 남자 전학생만 출연해 '형님'들의 관심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두 사람은 형님들과 브로맨스를 뽐내며 계속해서 웃음 폭탄을 투척했다. 예능에서 웃음 제조기로 불리는 정용화와 망가짐을 불사하는 지코의 활약이 기대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강호동은 정용화가 등장하자 크게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동화(호동-용화) 브라더스'로 친분을 쌓고 있기 때문. 강호동은 녹화 내내 정용화를 챙기며 '용화맘'의 면모를 보였다. 지코가 활약하면 정용화에게 "너도 해 보라"며 개인기를 시키고, 이미지가 나빠질 것 같으면 먼저 나서서 못하게 말리는 등 녹화 내내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다른 형님 멤버들은 격분하여 '지코맘'으로 변신했다. "강호동 대신 우리들이 지코를 챙겨줘야 한다"며 강호동이 정용화를 과잉보호할 때마다 비난을 쏟아부었다. 형님들의 열띤 '내 자식 챙기기' 덕분에 정용화와 지코는 방송 분량과 함께 웃음 지분도 차지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정용화와 지코가 출연하는 JTBC '아는 형님'은 8일(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