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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학벌 콤플렉스 때문" 김남주, 딸 '6억' 국제학교 보낸 사연 솔직 고백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29일 17:35



사진=나남뉴스

배우 김남주가 자신의 콤플렉스로 인해 자녀 교육에 고액을 투자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김남주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자아냈다.

1992년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던 김남주는 2년간의 광고 모델 끝에 본격적인 배우로 데뷔했다. 김남주는 "사실 3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래서 유년 시절이 불우한 편"이라고 말문을 열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어린 나이에 생업에 뛰어들어 돈을 벌어야 했다. 경기도 시청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한 적도 있었다. 어머니의 권유로 탤런트의 길을 가게 됐는데, 탤런트라는 타이틀이 있으면 광고료를 더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라고 담담히 커리어를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어 "배우를 한다는 건 더 넓은 세상에 던져지는 느낌이었다. 겁이 났지만 어머니께서 옆에서 용기를 주셨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어머니의 욕망이 더 컸던 것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용기를 주셨기에 잘할 수 있었다"라며 모친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자연스럽게 남편 김승우에 대한 가족 이야기로 넘어간 김남주는 "저는 아빠가 없었기 때문에 남편이 우리 애들한테 잘해줄 때 보면 되게 부럽고 기쁘다. 내가 받지 못했던 아빠의 사랑을 아이들에게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더라"라며 속내를 고백했다.

또한 그녀는 "나는 항상 아빠 없는 자식 소리를 들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금지나 제약이 많았다. 지금 내가 꾸린 가정도 내 책임감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다"라고 심정을 덧붙였다.

"나도 유학 가고 싶었지만 돌아오면 내 자리 없을까 봐"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평소에도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김남주는 "내가 학벌 콤플렉스가 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승우, 김남주의 딸 라희는 전국 학생 기준 상위 1%의 성적을 받을 정도로 영재테스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김남주는 딸을 인천 송도 국제학교에 보내면서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해당 인천 송도 국제학교는 미국 본토와 같은 커리큘럼으로 운영되어 12년 순수 학비만 무려 5억 7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사교육과 특수 교육비 등을 더하면 못해도 1년 학비가 일반 사립대학교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도 김남주는 "저는 어릴 때 유학도 해보고 싶었고 외국에서도 살아보고도 싶었다. 광고를 촬영하기 위해 외국에 나간 적은 많은데, 현지 코디네이터로 일하면서 공부하는 유학생 친구들이 그렇게 부럽더라. 나도 유학 가고 싶어서 두어 번 고민했지만, 돌아오면 내 자리가 없을까 봐 두려웠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김남주의 딸 라희 양은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명문 학교 '디어필드 아카데미'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는 미국 명문 보딩스쿨 중 Top10에 항상 꼽힐 정도로 위상이 높은 아카데미다. 명성에 걸맞게 1년 학비와 기숙사 비용만 해도 8000만 원을 훌쩍 넘어서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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