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체험형 전시 'Sweet Escape'로 특별한 시간을 열었다. 전시를 주최하는 LIVECONNECT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성수동 플랜트란스 플래그쉽에서 스위트 이스케이프 전시가 진행된다.

해당 전시회의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대형 복실이 오브제가 체험객들을 맞이한다. 이어 1층부터 2층까지 ‘BAD LOVE(배드 러브)’, ‘Gasoline(가솔린)’, ‘Killer(킬러)’, ‘Good & Great(굿 앤 그레이트)’를 형상화한 공간이 마련됐다.

또 각 공간별 전시회를 참석한 이들이 미션을 수행하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미션을 완료한 고객들에게는 리워드도 지급된다. 전시는 LIVECONNECT가 주최했고 ㈜다날엔터테인먼트가 주관했다.

2층 굿 앤 그레이트 존에서는 한정판 굿즈와 디저트들을 만날 수 있다. 방문 인증샷, 다채로운 재미 요소 포인트, 스마일비 앱을 통한 모바일 포토프레임 등도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의 재미를 더욱 높이고있다.

전시에 방문하고 싶은 관객들은 멜론 티켓을 통한 온라인 사전예약 및 현장 방문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샤이니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샤이니 키·민호, SM엔터테인먼트와 4번째 재계약

사진=키 SNS

한편, 지난 5일 키는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이번 재계약은 키와 SM 엔터테인먼틑의 네번째 동행이다. 키는 '놀라운 토요일', '크라임씬', '나혼자산다' 등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지난해에는 '뉴 노멀'이라는 영화로도 관객들을 찾았다.

키는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 에 출연해 솔직하고 담백한 토크쇼를 벌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기안84는 키를 향해 "대구 수성구 출신이다. 대구의 강남 아니냐. 부자 동네 살았다"고 언급했다.

키는 이에 "대구 수성구는 아니다. 나중에 이사를 간 것" 이라고 말했다. 키는 "엄마 아빠가 나한테 돈 들어갈 일이 없지 않냐. 나는 고등학교 때 데뷔를 했으니까. 대학 학비, 자취비 등이 들지 않아 부모님이 내가 데뷔하고 이사 가셨다"고 설명했다.

사진=키 SNS

이어 키는 샤이니 데뷔를 앞두고 같은그룹 멤버 '민호'와 싸웠던 에피소드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내가 민호와 대판 싸우고 사이가 너무 안좋았던 때가 있었다. 때리지는 않고 심한말로 싸웠다"고 말했다.

키에 따르면 "싸우고 나면 괜히 친절해지는 게 있지않냐. 어색하기도 했다. 그렇게 몇 년을 민호와 어색하게 지냈다. 사과는 바로 했는데 한 번 싸운 사이라 어색했다. 한 두세달은 되게 가식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키와 민호는 '노부부' 처럼 싸울 일이 없다고. 민호 또한 이번에 키와 함께 SM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한편, 샤이니 전 멤버들은 SM엔터테인먼트 잔류 여부와 관계없이 '샤이니' 완전체 활동은 함께 이어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