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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2급 취득" 조나단, 한국 귀화 준비 중 전한 뜻밖의 소식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3.14일 09:43



유튜버 겸 방송인 조나단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에 합격했다고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조나단은 자신의 SNS에 해맑게 웃는 사진, 그리고 합격증과 함께 "이렇게 즐겁게 공부하고 역사를 통해서 인생을 배우며 발전할 수 있어 매우 좋고 감사하다. 저번과 다른게 조금 열심히 하니 시험이 얼른 보고싶어지는 이상한 현상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감은 많은 연습에서 나온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 지 알게된 것 같다. 아쉽게 2급이지만 5월에는 좋은 기회가 또 있다. 재밌게 공부해서 1급도 노려보겠다"는 바람을 표했다.

조나단의 기쁜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 '코드쿤스트', 방송인 '김동현', '파비앙' 등은 "우리 나단이 최고, 멋있다"는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팬들 또한 조나단과 함께 기뻐하며 "축하드린다. 고생하셨다", "공부하는 방법도 유튜브로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조나단, 귀화 결심하게 된 이유? "내가 한국사람이라고 생각"



사진=조나단 인스타그램

한편, 조나단의 가족들은 대한민국에서 난민으로 정착해 거주하고 있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이다. 조나단의 아버지는 콩고 정부 여당의 부정부태 실상을 담은 문건을 야당에 넘겼다가 국가기밀을 유출한 범죄자로 낙인찍혔고,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 대한민국으로 망명했다.

만 8살, 먼저 한국에 정착한 아버지의 뒤를 따라 한국으로 온 조나단은 원래 자신의 나이보다 두 학년이나 낮춰서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했다. KBS1 '인간극장'을 통해 처음 세상에 얼굴을 알린 조나단은 이후 유튜브를 통해 더욱 유명해졌다.

어릴때부터 한국에서 살아온 덕에 조나단은 자신이 한국인이라고 생각한다고 그간 여러 방송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조나단은 '귀화'를 결심했고 이를 준비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여름 조나단은 장성규가 진행하는 웹예능 '아침 먹고 가'에 출연해, 자신이 귀화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군대가고 싶어서'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며 "군대는 귀화 결심의 일부분일 뿐이다. 앞뒤가 많이 바뀌었다"라고 해명했다.



사진=조나단 인스타그램

그는 당시 "제가 귀화를 하겠다고 하면서 여러 이유들을 얘기했다. 저한테는 군대가 작은 부분이다. 내가 이 나라 국민이 된다는 엄청난 큰 부분 안에서 작은 부분이었다. 세금을 내는 의무가 있는 것 처럼 딱 그정도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귀화 결심을 한 뒤, 쏟아지는 뉴스 타이틀에는 '조나단, 군대가고 싶어서 귀화' 라고 적혀있었다고. 조나단은 이에대해 "누가 군대가고 싶어하냐. 물론 나라를 지킬 수 있다는 건 영광이지만, 군대에 가고싶어 귀화했다? 이건 너무 MSG가 많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또 "외국인을 만나도 정서가 통하지 않는다. 나는 내가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괴리를 어떻게든 없애려고 하다보니, 귀화까지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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