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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었다” 구준엽♥서희원 결혼 전 이별해야 했던 이유는?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4.17일 13:18



구준엽, 서희원 커플(나남뉴스)

가수 구준엽(54)이 대만 출신의 배우 서희원(47)과 결혼하기 이전에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구준엽은 지난 4월 16일(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20여년 전 이야기를 꺼내놓기 시작했다.

구준엽은 이날 방송에서 23년 전 서희원과의 첫 이별 당시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사진 출처: 서희원 인스타그램

구준엽은 “주변 사람들이 그러더라. ‘너 이거 책임질 수 있어? 너 때문에 손해가 엄청날 텐데’ 그러더라. 나만 힘들면 상관이 없는데 주위에 피해를 주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구준엽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희원이에게 먼저 헤어지자고 말했다”고 밝혔고, 그렇게 그들은 약 1년여 간 교제 끝에 원치 않는 이별을 하고 만다.

그들은 이별 후 점차 멀어져갔다. 그러나 서희원을 향한 구준엽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고.

당시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드라마 ‘유성화원’에서 여주인공을 맡으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었을 때였다. 놀라운 점은 서희원이 이 드라마에 나올 당시 구준엽이 사준 재킷을 입고 출연했던 것.

이에 대해 구준엽은 “희원이가 드라마에 커플 재킷을 입고 나오더라. 그것을 보니 짠한 마음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구준엽은 서희원과의 이별 후에도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그녀의 소식을 전해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다 서희원이 중국 요식업계 거물의 외아들이자 사업가인 왕샤오페이와 결혼식을 올리면서 구준엽은 그녀가 그저 행복하기만을 바라면서 포털사이트 검색을 더 이상 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서희원, 전남편과 이혼 후 구준엽과 재회



사진 출처: 서희원 인스타그램

서희원은 2011년 왕샤오페이와 결혼한 이후 두 아이를 낳았다. 그러나 이들의 결혼은 10년 후 파경을 맞는다. 서희원은 2021년 11월경 왕샤오페이와 이혼하면서 10년간 결혼 생활의 마침표를 찍는다.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접한 구준엽은 용기를 내 무려 20여 년 만에 먼저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그렇게 서로 안부만 묻고 전화를 끊었고 이후 매일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끝에 구준엽은 곧바로 대만으로 가 서희원과 혼인신고를 하는 등 마침내 부부가 된다.

돌고 돌아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구준엽, 서희원 커플을 두고 당시 대만 언론도 이를 크게 보도했는데0 대만 언론은 ‘영화 같은 이야기’, ‘세기의 결혼’이라며 서희원, 구준엽 커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팬들 역시 “운명 같은 사랑 이야기”라며 이들의 재회를 반겼다.

한편 1976년 10월 6일, 대만에서 태어난 서희원(Barbie Hsu)은 사립화강예술학교(희극과)를 졸업한 후 1994년부터 2003년까지 여동생과 함께 걸그룹으로 활동하다 연기자로 변신하면서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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