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7일,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팬 송을 발매하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3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서 오는 7일 정국이 디지털 싱글 '네버 렛 고(Never Let go)'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해당 곡은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를 위한 곡으로 팬 사랑에 감사를 표한 곡으로 알려져있다.
빅히트는 정국의 새로운 곡은 오는 6월 7일 오후 1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맞잡은 서로의 손을 절대 놓지 말자'라는 메시지와 함께 팬들이 주는 사랑에 깊은 감사를 전하는 정국의 팬 송은 공개 전부터 이미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정국, '반년만 기다려달라'더니 팬들 위한 선물 준비했다
사진=빅히트뮤직
입대 하기 전, 정국은 팬들에게 "제가 군대 가고 나서 반년 정도만 기다려달라"는 이야기를 한 적 있다. 그가 준비한 선물이 뭘지 팬들은 무척 궁금해 했었는데 이번에 그의 선물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모두 군입대를 해 있지만, '군백기' 라는 말이 실감나지 않을 만큼 이들은 팬들을 위해 여러가지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팬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멤버 RM도 지난달 24일, 솔로 정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을 발매했다.
오는 6월 13일은 방탄소년단이 데뷔한 지 11주년을 맞는다. 매년 데뷔하는 달을 기념하며 페스타를 열고 있는 방탄소년단. 올해도 방탄소년단 페스타는 2일부터 13일까지 약 2주동안 진행된다.
사진=빅히트뮤직
올해는 방탄소년단 멤버들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중이기 때문에 이들이 어떤 이벤트를 준비했을 지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었다. 이에 빅히트 뮤직은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오프라인 '2024 페스타'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방탄소년단 맏형인 '진'이 전역하는데 바로 다음날 '진'은 페스타에 참석해 아미들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이벤트 1부에서는 '진스 그리팅스' 가, 2부에서는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 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 진은 팬들 1000명을 대상으로 '허그회'를 연다. 2부에서도 김석진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코너가 준비된다. 한편, 진의 전역 소식과 함께 하이브의 주가에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하이브의 주가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의 논란으로 지난달 18만원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후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에 화해를 제안하며 20만원까지 반등, 지난달 31일에는 8조 400억원까지 시가총액이 내려갔다가 8조 6200억원까지 올랐다.
또 그 이후에도 하이브 주가는 20만원 이하대로 다시 하락했고 시가총액도 8조 3300억원으로 내려갔다. 하이브의 주가가 출렁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에는 제이홉도 전역을 앞두고 있다. 나머지 멤버들도 내년 상반기 내에 모두 복귀 예정으로 알려지며 하이브가 다시금 반등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