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조선족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에 체류하면서 직업활동을 할수 있도록 지원하려는데 취지를 둔 한국기술자격증취득 관련 설명회가 10월 13일 오후 2시 연변대학 구락부에서 펼쳐지게 된다.
연변대학과 연길일본어전문학교가 한국 사단법인 한국고용복지센터와 손잡고 운영할 방침인 상기 교육프로그램은 조선족들의 기능 및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교류와 한국에서 전문직 기술기능직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으로 취업할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한국에서 체류하면서 교육받던 과정을 연변당지에서 교육받은후 국가기술자격시험을 보게 하는 제도로 예전에 한국에서 소요되던 교통비, 숙박비 등 한국체류비용부담을 줄이는 리점이 있다. 이미 밝혀진 참여조건에는 조선족방문취업(H-2)당첨자, 중국동포기술교육(C-3)당첨자, 중국동포 방문취업추첨대기자들이 포함되며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장기체류하고있는 조선족의 자녀(만 19세 이상 25세미만)가 해당되고있다.
교육프로그램의 주요내용에는 컴퓨터그래픽운용기능사, 정보기기운용기능사, 금속재창호기능사, 미용사와 종자기능사 등 여러가지 과정이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