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길림신문은 효자신문입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10.26일 12:19
본지 기획보도 《중국 조선족로인 생활실태 조사》 좌담회 장춘서

올해《8.15》로인절을 계기로 《길림신문》이 8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선후하여 7기에 나누어 발표했던 기획보도 《중국 조선족로인 생활실태 조사》(홍옥 김영화 기자) (이하 《실태조사》로 략칭) 좌담회의가 장춘애청애독자클럽과 길림신문사의 공동 주최로 10월 25일, 길림신문사청사에서 있었다.

좌담회의에는 장춘애청애독자클럽 골간회원들과 본사 책임자와 편집기자, 그리고 《중국민족》 잡지사 책임자가 참가해 조선족로인사회 실제와 결부하여 기획기사 《중국 조선족로인 생활실태 조사》를 두고 좌담을 펼쳤다.

본사 홍옥기자가 우선 기획보도 《실태조사》의 기획, 설문조사, 집필의 과정을 설명하였다.

좌담회에서 발언자들은 길림신문이 날로 새로운 모습으로 대면, 올해만도 한국판의 발행, 여러가지 굵직굵직한 기획보도, 공모들이 줄을 이어 진정 조선족사회를 인도하는 민족언론지의 역할을 하고있다고 입을 모으며 기획기사 《중국 조선족로인 생활실태 조사》가 바로 그 대표적인 보도라고 지적했다.

애청애독자클럽 김수영회장은 발언에서 길림신문은 당과 정부 그리고 우리 조선족로인사회를 이어주는 뉴대작용을 충분히 발휘하고있다면서 특히 올해 로인절을 계기로 발표한《실태 조사》기획보도는 로령화에 대비한 정부의 결책에 헌계헌책하고 조선족사회와 로인 그리고 자식들에게 한차례 로인문제에 대한 주목과 계발을 준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발언자들은 보도에서 밝힌것처럼 연변의 60세이상 조선족로인 호적인구가 조선족 총호적인구의 17.99%나 차지하는 사실을 들면서 조선족사회의 로령화속도가 전국을 초월하고있는 상황에서 길림신문에서 이같이 전국범위에서 조선족로인 생활실태 조사를 벌이고 그 대안과 해결책을 제시한것은 매우 적시적이였고 이를 통해 로인 행복생활과 양로의 유익한 계시를 주었다고 인정했다.

좌담회 회의장 /유경봉기자

한 로인은 신문에 발표된 《로인생활실태 조사》는 우리 로인들의 마음, 심정을 그대로 반영했다면서 매편의 글을 읽을 때마다 우리 자식들이 읽어봐 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발언자들은 《중국 조선족로인 생활실태 조사》 기획보도들마다 우리 조선족로인들의 생활을 진실하고도 폭넓게 반영했다고 지적했다.

김석찬, 주경숙(72), 김영자(79), 최돈걸(75), 송정애(73), 김재일(82), 리종광(77)등을 비롯해 발언자들마다 기획보도 《중국 조선족로인 생활실태 조사》는 거주상황, 경제생활상황, 자식뒤바라지, 건강상황, 단체활동, 재혼상황, 멋스러운 여생 가꾸기 등 우리 조선족로인들의 가장 중요시하는 관심사를 광범위하게 반영하고 로인들의 고민거리를 실제적으로로 반영했으며 여생의 방향을 잘 제시했다고 말했다.

방인숙(75)발언자는 이번 《실태조사》 기획기사들을 읽고 알지 못했던것들을 많이 알게 됐고 로년에 하루하루를 그럭저럭 지내왔는데 기사에서 《생리적인 나이는 수자에 불과하니 잊고 남은 여생 멋지게 살자》는 문구를 읽고 감동했으며 자기에게 충전으로 되여 더 힘내 잘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발언자들마다 이렇듯 방대한 보도를 기획하고 여론조사표를 광범위한 지역에 배포, 회수하여 통계하고 기사를 쓰는 전반 과정에 우리 로인들을 위해 헌신한 길림신문사와 기자에게 《수고했습니다》, 《고맙습니다》는 진정을 토로했다.

한 발언자는 《저는 오늘 홍옥기자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러 왔습니다》고 말했다.

애독자 최금란은 《생활실태》 기획보도는 그 조사로부터 대형공정이였다면서 기획하고 조사하고 기사를 써 련재하기에 이르기까지 1년 남짓 걸렸고 북경, 천진, 대련, 청도, 할빈, 장춘, 길림, 통화, 연길, 룡정, 왕청 등 조선족이 사는 광범위한 지역에 1870장의 설문조사표를 배포하고 통계하고 알뜰히 집필하는 등 자체가 감동의 과정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 시대 효자효녀 찾습니다》 공모행사도 그렇고 이번 기획보도에서 보다싶이 길림신문은 조선족로인들의 효자신문이며 특히 이번 《중국 조선족로인 생활실태 조사》는 효성의 글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좌담회의에서 발언자들은 기획기사의 성공면을 충분히 긍정함과 아울러 조선족로인 생활실태는 조사를 토대로 실제적으로 잘 반영했는데 리론적으로 더욱 승화시켰더면 좋았겠고 도시와 농촌 조선족사회에서의 로인들의 지위와 작용에 대해서도 다루었더면 좋았겠으며 로인생활 희로애락 실제실례들도 들었더면 더 좋았겠다는 이야기도 했다.

좌담회의에서 길림신문사 한정일 부총편은 이번 《중국 조선족로인 생활실태 조사》 기획보도가 성공적으로 진행될수 있었던것은 각지 조선족로인협회의 대폭적인 지지와 광범한 피조사자들의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였다며 길림신문은 계속 조선족로인실태 후속보도와 사회반영보도를 조직하며 조선족사회를 위해 더욱 훌륭한 기사들을 내놓아 로인들의 효자, 독자들의 효자, 조선족사회의 효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10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