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시스】김기준 기자 = 29일 오전 6시께 충북 옥천군 청산면의 한 여관 객실에서 A(45)씨가 에어컨 전선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 됐다.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인근 정신병원 직원 B씨는 "병원에서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아오던 A씨가 숨지기 전날 외출을 했으며, 이날 병원에 다시 데리러 여관에 가보니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와 여관 주인을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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