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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 1mm’ 종잇장처럼 얇은 스마트폰?

[기타] | 발행시간: 2012.11.21일 11:31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과장된 표현이 아닌 실제로 ‘종잇장 두께’와 비슷한 수준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등장할 전망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신문 허핑턴포스트는 일본의 한 전자업체가 믿을 수 없을만큼 얇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목업(mock-up, 실물 모형) 사진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일본의 재팬디스플레이(JDI)는 초박형 5인치 스마트폰과 7인치 태블릿PC 디스플레이의 목업 모델을 담은 영상을 이달 초 유튜브에 공개했다. ‘혁신 매체(Innovation Vehicles)’로 불리는 이들 제품은 두께가 1mm에서 1.5mm 수준으로 얇다. 제품 측면을 보면 마치 책받침이나 마우스 패드를 세워놓은 듯 하다.

JDI에 따르면 이 디스플레이는 터치 패널을 외부가 아닌 내부에 탑재해 두께를 최소화 했다. 그 뿐만이 아니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전력 소모량을 40%까지 줄였고, 야외에서도 태양광의 방해를 받지 않도록 가독성을 높였다는 것이 JDI 측의 설명이다.



카즈노리 야마구치 JDI 매니저는 “이처럼 얇은 디스플레이는 매우 민감해서 손가락이 아닌 펜으로 쓸 수 있도록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기술전문지 MIT 테크놀로지리뷰는 이 디스플레이에 대해 “흥미롭다”고 평가하면서 “내년 중에 대량생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디스플레이는 내년 중 양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보다 앞서 국내 삼성디스플레이도 두께가 1mm를 넘지 않는 플렉시블 능동형(AM) OLED 디스플레이 패널 개발에 들어갔다. 이는 현재 양산되는 슈퍼 아몰레드 패널(1.8mm)과 비교해 두께가 절반 수준으로 얇아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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