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그룹 2PM과 티아라가 일본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대표 음악 랭킹 사이트 오리콘이 지난 26일 발표한 주간 차트에 따르면 2PM의 일본 싱글곡 '마스커레이드'가 주간 싱글 차트에서 2위를, 티아라의 일본어 버전 곡 '섹시 러브'가 4위를 차지했다.
2PM의 '마스커레이드'는 13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티아라의 '섹시 러브'는 4만여 장이 팔려나갔다.
2PM의 곡 ‘마스커레이드’는 지난 15일 일본에 공개된 곡으로, 현지에서 예약 주문이 시작되자마자 타워레코드 예약 차트 1~3위를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해당 곡은 일본 최대 모바일 벨소리 차트 레코초크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마스커레이드'는 아라시, 코다쿠미, SMAP등과 작업한 일본의 유명 작곡가 NA.ZU.NA와 M.I가 공동 작곡한 곡이다. 이는 금단의 사랑에 빠진 연인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아낸 댄스곡이다.
티아라의 '섹시 러브'는 지난 9월 국내에 발매한 곡으로 일본에는 지난 14일 일본어 버전으로 발매됐다. '섹시러브'는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 티아라 표 히트곡을 써온 신사동호랭이와 최규성의 4번째 시리즈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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