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원더걸스의 선예가 선교사 남자친구와 1월 결혼을 발표 하면서 향후 원더걸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선예가 1월 26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결혼을 공식발표했다.

JYP는 "2007년 데뷔하여 지난 6년 여 동안 원더걸스의 리더로 팀을 이끌어 온 선예가 최결혼 소식을 원더걸스 멤버들과 회사에 알려 왔다"며 "멤버들과 회사는 선예의 결정이 신중한 고민 끝에 나온 것임을 이해하고, 그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예는 현재 활동 중인 걸그룹 멤버 중 이례적으로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데 이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것.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 멤버가 현직 활동 중에 결혼을 하게 된 것도 최초다.

네티즌들은 선예의 결혼으로 인해 향후 원더걸스의 행보에도 관심이 높다.

JYP 측은 "선예양은 앞으로 당분간 결혼과 가정 생활에 전념할 예정이며, 원더걸스의 다른 멤버들은 연기, 프로듀싱, 솔로음반, 방송활동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JYP 관계자는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선예의 탈퇴와 팀의 해체에 대해서도 "선예가 원더걸스에서 탈퇴하는 것이 아니며, 팀의 해체도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