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기자] 배우 현빈의 전역 현장에 10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할 예정이다.
현빈은 오는 12월 6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해병대 사령부에서 만기 제대한다. 최근 말년 휴가를 나왔다가 부대로 복귀한 현빈은 신변을 정리하며 사회인으로의 복귀를 준비 중이다.
이날 전역 현장에는 국내 및 해외 팬들 1000명 이상이 몰려 사회로 돌아오는 현빈을 환영할 예정.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팬클럽 회원들을 포함해 1000명이 넘는 팬들이 현빈의 제대를 축하하기 위한 조촐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OSEN에 "현빈 씨가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성원하고 기다려주신 많은 팬 분들의 마음에 감사하고 있다. 제대 현장에 찾아오는 팬 분들과 취재진이 있다면 감사 인사와 소감 등을 전하는 간단한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빈은 지난 말년 휴가를 이용해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가 설립한 매니지먼트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전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에서 동고동락했던 신민아와 한솥밥을 먹으며 의리를 이어간다.
한편 현빈은 지난 해 3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모병 홍보병으로 복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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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빈 입대 현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