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자위대 사이토우하루카즈 사령관은 8일 일본정부는 이미 조선의 로케트를 요격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일본은 동해와 일본해, 황해해역에 이지스구축함을 배치했으며 오키나와와 도쿄 등 7곳에 《패트리오트3》미사일을 배치했다고 일본언론이 보도했다.
일본정부는 로케트나 그 조각이 일본 경내에 추락하는 것을 발견할 경우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한 미사일로 요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측은 조선이 10일부터 12일 사이 또는 17일에 위성을 발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조선은 10일부터 22일 사이에 "은하3호"운반로케트로 조선의 국내 력량과 기술로 제조한 《광명성3호》2기 실용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은 조선이 위성발사의 명목으로 미사일 발사기술을 시험하고 있다고 보고 강력히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