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김정은 집권 1년간 조선 큰 변화 이룩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12.18일 10:21
17일은 조선의 최고 지도자 김정일 서거 1주년이 되는 날이며 또한 새로운 지도자 김정은이 집권한지 1년이 되는 기념일이기도 하다. 1년간 조선은 일부 분야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렇다면 앞으로 조선은 어떻게 발전할가?

새로운 지도자 김정은의 령도하에 군부측 인사들에 대한 조종으로부터 《광명성3호》 위성발사, 민생개선건설로부터 문화전파의 추진에 이르기까지 조선은 많은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사람들이 예상했던것과 달리 조선은 김정은지도자의 갑작스러운 승계로 경험이 부족해 내부모순이 격화되고 정국이 안정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 중국국제문제연구소 곽헌강부소장은 김정은이 집권한 1년간 조선 국내정치의 변화는 크지 않다며 하지만 경제와 사회생활 분야에서는 큰 개변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경제분야에서 김정은지도자는 생산을 발전시키고 민중들의 입고 먹는 문제, 배불리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있다. 이 분야에서 그의 노력을 볼수 있었다. 일부 농장, 과수원 건설을 포함해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입은 과거보다 훨씬 많다. 사회생활분야에서는 사람들의 의상이 보다 화려해졌으며 지난날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있다. 또한 김정은은 자주 예술공연장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분명 그가 생활한 시대는 아버지와는 다르기때문에 그의 관념은 다를수 있다.》

민생분야에서 새로운 열기를 불어넣은 동시에 김정은지도자는 김정일시대의 강경한 대외정책을 승계했다. 조선의 위성발사는 김정일시대의 국방건설 강화정책을 승계했음을 보여준다. 조선반도의 앞으로의 정세와 관련해 곽헌강은 김정은은 시종 실력을 믿고있기때문에 한국과의 관계개선은 제한적일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현행 정책에서 이명박대통령이 집권하는 한 한국과의 접촉은 불가능할것이다. 이명박정권이 들어서면서 한국은 조선에 대해 강경정책을 실시했다. 때문에 김정일 집권시기에 벌써 이명박정권과의 접촉이 가능하지 않음은 정해진 사실이였다. 이제 년말에 곧 치뤄지는 한국대선이후의 새로운 정권을 지켜봐야 할것이다. 새롭게 집권하는 정권의 태도에 따라 조선과 한국 관계 개선의 여하가 결정될것이다. 하지만 조선이 핵무기를 보유하고있고 또 위성발사까지 진행한 사실을 한국은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다. 때문에 한국과 조선의 관계는 한국대선이후 개선된다 하더라도 아주 제한적일수밖에 없다. 큰 진전을 이룰것이라 기대하기 어렵다.》

핵문제는 시종 조미관계에서 관건적인 문제이다. 김정은시대에 와서도 조선은 절대 쉽게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것이다. 곽헌강부소장은 조선측은 절대 미국측에 양보하지 않을것이며 이 분야에서의 쌍방의 대치상태는 계속될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계선은 조선이 반드시 다른 나라의 안전을 담보하고 자신의 핵권리를 내놓지 않는것이다. 하지만 미국은 이 분야에서 줄곧 고압정책 심지어 조선에 대해 제재를 가하고 조선을 강요해 핵무기를 포기하려 해왔다. 때문에 핵무기와 관련된 문제는 해결을 보지 못했으며 조미 관계의 개선도 막연해졌다.》

김정은시대의 조선의 발전과 관련해 곽헌강은 중점을 경제건설에 돌려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민중들의 생활을 개선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정권이 더욱 공고해질수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25%
30대 17%
40대 8%
50대 17%
60대 0%
70대 8%
여성 25%
10대 0%
20대 0%
30대 17%
40대 0%
50대 8%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1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중점을 경제건설에 돌려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민중들의 생활을 개선해야 한다."
백성들의 삶의 질이 진정으로 개선되였으면...
답글 (0)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일상을 소개한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고현정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서는 '고현정 브이로그 1'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고현정은 한 브랜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김광룡 작사가요 연창회 연길에서

김광룡 작사가요 연창회 연길에서

5월16일 김광룡 작사가요 연창회가 연길에서 펼쳐진 가운데 연변가사협회 회장인 김광룡이 창작한 생활적인 분위기가 다분한 가요들이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연변가사협회 회장인 김광룡은 20여년전부터 가사창작에 정진해오면서 150여수에 달하는 가사작품들을 발표하

“무명 시절 아버지가 뒷바라지” 배아현 방송서 눈물 고백

“무명 시절 아버지가 뒷바라지” 배아현 방송서 눈물 고백

가수 배아현(27) 트로트 가수 배아현(27)이 무명 시절 아버지가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를 해줬다며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아현은 지난 5월 15일(수) 방송된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무명 시절 및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들었다. 배아현

“미담 터졌다” 김수현 ‘눈물의 여왕’ 출연진에 롱패딩 선물

“미담 터졌다” 김수현 ‘눈물의 여왕’ 출연진에 롱패딩 선물

배우 김수현(36)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했던 배우 김수현(36)이 출연진들에게 롱패딩을 선물했던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5월 15일(수)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