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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교 한국학우회 설립 기념축제 열린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12.10일 09:51
姜育恒, 주현미, 아리랑그룹 등 한중유명가수 출연

  연변대학교 출신, 재한중국동포 및 한국인 무료 참석

  화려한 무대에… 평면TV 등 다양한 경품 추첨

  12월 26일 오후 7시부터 연변대학교 한국학우회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연변대학교 한국학우회 설립 기념축제- 연변대학교 학우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는 연변대학교 총장, 주한중국대사관, 연변대학교 학우총회 및 일본, 북경, 청도, 상해 등 지역 분회 대표, 연변대학교 한국 자매결연대학, 재한중국동포 단체, 주한 중국기업 등 기관, 단체, 업체 대표 및 연변대학교 각 단과대학(원 연변대학, 연변의학원, 연변농학원, 연변사범고등전과학교, 길림예술학원연변분원, 연변과학기술대학, 연변연합대학 포함) 출신 학우 4,300명이 참가하게 된다.

  또한 쟝위헝(姜育恒) 등 중국, 대만, 한국, 또는 동포출신 유명가수들이 연변대출신 예술가들과 함께 멋진 공연을 펼치게 된다.

  1949년 3월 20일 탄생한 연변대학교(초대 교장 주덕해)은 중국의 민족 종합대학으로서 60년의 노력 끝에 국가’211공정’중점건설대학, 서부개발중점건설대학, 길림성 및 교육부 공동중점지원건설대학으로 성장하였다. 1996년부터는 원 연변대학, 연변의학원, 연변농학원, 연변사범고등전문대학, 길림예술학원연변분원, 연변과학기술대학, 연변연합대학 등 연변의 대학들과 합병하여 새로운 연변대학교로 격상되었다. 중국 100대 대학에 진입한 연변대학교는 현재 2만여 명의 재학생이 있으며, 길림성에서도 대학 순위 3위를 차지할 만큼 위상이 부쩍 높아졌다.

연변대학교 한국학우회 설립 기념축제”를 맞이하여 남광혁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장과 한국학우회 준비위원회 위원들이 후원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60여년 동안, 연변대학교는 13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중국의 각계 각층과 세계 많은 나라에 여러 전공의 인재를 배출하였다. 연변대학교는 과거에도 그랬거니와 현재도 중국 조선족사회에 지속적으로 거대한 영향력을 과시해오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연변대학교 졸업생들은 세계 방방곳곳에서 열심히 뛰면서 조선족사회의 주류 인물로 거듭나고 있다. 중국의 북경, 장춘, 상해, 청도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도 연변대학교 학우회가 설립되어 예의 바르고 지적이며 진취적이고 창조적인 조선족 지식인의 이미지를 거듭 쇄신해 가고 있다.

  현재 한국에도 2만 여명의 연변대학교 출신 동문들이 교육계, 학계, 재계, 법조계, 언론계, 요식업계, 제조업계, 금융계,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리잡고 빛을 내고 있다. 현재 한국에 60만의 조선족과 25만의 한족이 거주하고 있는데, 장차 연변대학교 한국학우회의 설립은 재한조선족과 한족사회에 단합되고 창의적이며 지적인 이미지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 분명하다.

  학우회는 우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한동포들을 단합시키고 그들의 위상을 높이며, 다음 재한동포와 세계 조선족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글로벌의식을 키워주며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그 첫 번째 수순으로, 12월 26일 4천3백 명이 참가하는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중국과 한국의 유명한 가수들을 초대하여 대형 음악회와 미술전, 강연회 등을 조직하여 한국사회에서의 조선족의 새로운 이미지 창출을 하게 된다. 학우회는 한국 여러 분야에서 사업하고 있는 연변대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선후배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서로간에 사회, 경제, 문화, 경험 등 교류를 더 활발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연변대학교 학우회의 이미지가 곧 조선족의 대표적인 이미지가 될 것이며 연변대학교 학우회는 중국과 한국의 우의와 경제문화발전에 도움이 되는 학우회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인재자원은 모교의 첫째가는 자원이면서도 우리 동문들 서로의 소중한 자원이다. 광범위한 졸업생들은 학교의 제일 자랑스러운 인재자원으로서 학교의 비약적인 발전은 모든 동문들의 관심과 그들이 흘린 땀방울과 갈라놓을 수 없다. 광범위한 동문들이 각 항 각 사업에서 거둔 성과들이 "오늘은 모교로 인하여 내가 자랑스럽고, 내일은 나로 인하여 모교가 자랑스럽다"는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며 모교로 하여금 빛나게 하는 것이다. 연변대학교 한국학우회가 연대인들에게 또 하나의 교류의 장이 되어 모교와 밀접한 연계를 가지는 관계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한편, 축제는 연변대학교 한국학우회 설립대회, 학우미술전, 강연회, 음악회 등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신청 방법:

  연변대학교 한국학우회 사이트 www.yukaa.kr 에 접속하여 참가신청

  연변대학교 한국학우회 사무국 전화: 02-739-9150

  E.mail: yukaa2012@gmail.com

  음악회 장소: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1번지(지하철 1호선 회기역 1번출구, 01마을버스 3개 정류장 후 경희대의료원 하차)

  후원계좌:국민은행 293801-01-190158 ZHAGYONGZHI(연변대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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