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예능
  • 작게
  • 원본
  • 크게

렌 ‘술이야’ 감동열창 “월등히 뛰어나서 이긴것 아냐” 눈물글썽

[기타] | 발행시간: 2012.12.15일 11:53
렌이 '술이야'를 열창해 극적으로 합격했다.

12월14일 방송된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내마오)에서는 1대 1 데스매치 3라운드가 공개됐다.

이날 렌은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부를며 라이브 카페 등에서 노래를 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렌은 데뷔 당시를 회상하며 바이브의 '술이야'를 선보였다. 자신을 "피아노치는 가수 렌이다. 왜 피아노 치는 가수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호소력짙은 보이스를 자랑했다.

렌 무대에 감격한 조성모는 "나중에 노래를 같이 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박근태는 "'술이야'가 렌 노래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고 칭찬했다. 현진영도 "소름끼치고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대단한 가창력이었다"고 심사를 내렸다. 앞서 렌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이날 렌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렌 '술이야'와 맞대결을 펼친건 이두혁이다. 이두혁은 소속사와 금전적인 갈취를 당하는 등 약 10년간 8차례나 사기를 당했다. 이두혁은 "망하는 것은 두렵지 않다"는 패기를 보여주며 "누구도 두렵지 않다. 누구와 붙어도 다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두혁은 영화 '록키4 OST'인'아이 오브 더 타이거'(Eye of the Tiger)를 열창했다. 이 무대를 본 현진영은 "미친 사람 같았다"고 극찬했고 조성모는 "나중에 내 공연을 도와달라"고하기에 이르렀다.

심사위원들은 두 사람의 뛰어난 실력에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이고 고민에 빠졌다. '내마오' 사상 최고난도 심사였다.

두사람의 팽팽한 대결 결과는 바로 렌의 승. 결국 렌은 이두혁을 4:3으로 누르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렌은 "내가 월등히 뛰어나서 이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두혁에 대한 미안함으로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이두혁은 "나도 내 자신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기대감이라는게 생겼다"며 앞으로 더 정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KBS 2TV '내생애 마지막 오디션' 캡처)

[뉴스엔 전원 기자]

전원 wonwon@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뉴스엔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0%
10대 0%
20대 10%
30대 3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0%
10대 0%
20대 1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탄원서 제출에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가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