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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암증,저령화 고발병률 고사망률 추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1.10일 12:55
《2012 중국 종양등록 년 보고서》 발표

악성종양 사망률

암증발병 지역 분포특점 뚜렷

우리 나라는 근 20년래 암증 저령화(年轻化)와 발병률, 사망률이 높은 추세가 나타나고있다. 전국종양(肿瘤)등록센터에서 9일 발표한 《2012 중국 종양등록 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매 1분에 6명이 암증확진을 받고있다. 아울러 간암은 동남연해 및 동북의 길림성 등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등 암종류(癌种)의 지역화특성이 나타나고있다.

남성사망률 녀성보다 높아

이번의 보고서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발표한 종양발병상황 등록 년 보고서로 그 수치는 전국 24개 성의 72개 감측점으로부터 수집, 피조사자는 8500만명에 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악성종양 발병률은 전국적으로 35세―39세 년령단계에서는 87.07/10만명이고 40세―44세 년령단계에서는 그 배로 늘어 154.53/10만명이며 50세 이상 사람들속에서는 악성종양 발병률이 전체 종양발병률의 80% 이상에 달했으며 60세 이상 암증발병률은 1%를 넘었고 80세 이상에서는 고봉에 달했다.

전국적으로 종양사망률은 180.54/10만명으로 해마다 270만명이 암증으로 사망하고있다. 우리 나라 주민 암증사망 확률은 13%, 즉 매 7, 8명중 1명이 암증으로 사망하고있다.

종양사망률은 남성이 녀성보다 높은바 1.68:1에 달한다.

페암 암증사망의 1위

병종류로부터 보면 전국적으로 악성종양 발병의 제1순위는 페암이고 다음으로 위암, 결직장암, 간암과 식도암 순이였다.

전국적으로 악성종양 사망의 제1순위도 페암이고 다음으로 간암, 위암, 식도암과 결직장암 순이였다.

전문가들은 《우리 나라 도시 인구의 페암발병률은 선진국수준에 접근하고있다. 남성의 페암발병률은 녀성보다 높은바 북경시의 경우 새로 발병하는 페암환자의 남녀 비례는 160:100이다》고 말한다.

선무병원 흉외과주임 지수익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페암발병의 증가는 인구의 로령화, 도시의 공업화, 농촌의 도시화, 환경의 오염 및 생화방식의 불량화와 관련된다. 흡연도 페암을 인기하는 주요 요소중의 하나이다. 담배속에 들어있는 페암 관련 유해물질은 69종이나 된다. 매일 피우는 담배대수에 담배피운 년한을 곱하면 《흡연지수》가 되는데 만일 한 사람이 20년간 흡연, 평균 매일 한갑씩 피웠다면 그의 흡인지수는 20×20=400이다. 헌데 흡연지수가 400을 넘으면 페암 고위험군에 속한다.

암증 지역별 분포 뚜렷해

지난 20년간의 데이터에 따르면 우리 나라 암증발병은 저령화추세가 뚜렷한바 유선암, 페암, 결장암, 갑상선암 등의 발병년령은 그 이전의 발병년령보다 더욱 일찍하다.

감측데이터에 따르면 도시지역의 결직장암 발병률이 신속히 상승하고있다.

또 우리 나라 암증발병은 지역별 분포가 뚜렷하다. 식도암은 주로 하남, 하북 등 중원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많이 발병하고 위암은 주로 서북 및 상해, 강소, 감숙, 청해 등 연해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많이 발병하며 간암은 동남연해 및 동북의 길림성 등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많이 발병한다.

전국종양등록센터 부주임 진만청은 《우리 나라 암증부담은 날로 가중해 지고있는바 주로 인구의 로령화가 그 원인으로 꼽힌다》고 지적했다.

암 발병원인 결론 내릴수 없어

중국항암협회 암증강복사업위원회 주임위원 사안리는 《우리 나라 암증 발병원인에 대한 조사와 연구는 이미 20여년이 되지만 그 원인이 복잡해 권위적인 결론은 내릴수 없다. 이는 위생기술수준이 앞선 미국도 마찬가지이다. 목전 우리 나라 전문가들은 종양의 발병원인이 당지 음식풍속과 환경기후 등과 관련있지 않을가고 추측하하고있는데 결론은 내리지 못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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